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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6(46)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적 행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라진 보름간의 기억. 인적 없는 백사장. 온몸을 마비시키는 숲속의 열매. 정신을 차렸을 땐 눈앞에 검고 길쭉한 총구가 드리워져 있었다. “이름이 뭐야?”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반쯤 가린 남자는 어두운 숲속에서도 눈빛이 형형했다. 그가 데려간 곳은 낙원도에 세워진 비밀스러운 사설 감옥. “나 같은 사람들을 왜 가둬
상세 가격소장 3,420원전권 소장 6,840원(10%)
7,600원총 3권완결
4.3(59)
“나는 서해랑 씨가 내 운명 같습니다.” 분명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그렇게 떠나 버리기 전까지는. 그녀도 나처럼 내 옆에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로부터 4년 뒤. 미친놈처럼 찾아 헤맨 끝에 겨우 다시 만난 그녀는, “나 살고 싶어요. 제대로 숨 쉬면서, 가끔은 웃기도 하면서. 당신 옆에서는 그럴 수 없잖아.” “그럼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도 살고 싶어. 당신 옆에서 웃으면서, 숨 쉬면서
상세 가격소장 1,530원전권 소장 8,190원(10%)
9,100원총 3권완결
3.9(21)
양부모님의 빚 때문에 납치를 당했다가 목소리를 잃고 오메가가 된 윤다정.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은 불법 시술소의 사장이자 한때 연인이었던 남자, 한서주였다. 그때부터였던가. 죽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던 건. “골라 봐.” “…….” “이번에도 빚으로 올릴 건지, 아니면 야한 짓 할 건지.” 다정은 저에게 빚을 지울 생각뿐인 한서주의 곁에서 하루하루 시들어 간다. 그러던 와중 만났다. “연락해도 되겠습니까.” 어쩌면 한서주에게서 벗어나게 해줄지도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9,180원(10%)
10,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