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하
리케
총 3권완결
3.9(242)
퇴폐력과 나태력 만렙의 최종보스 백우혁. 인내의 아이콘이나 알고 보면 곱게 미친 이고은. 그들이 빚는 밀당 사내연애. 고은은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물 잔을 손끝으로 훑으며 중얼거렸다. “역시 자유시간이 좋아.” “뭐라는 거야?” 그녀가 놀라서 고개를 들자, 노타이의 셔츠 차림인 우혁이 서 있었다. “사장님?” 우혁은 소매를 걷으며 반대편 의자를 당겨 앉았다.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왜 그런 표정이야?” “사장님이 왜 여기 계세요?” “음, 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400원
찐구르미
모던
총 4권완결
0
“내 전 재산을 받고 싶으면 결혼해라.”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할아버지가 하나뿐인 손녀딸에게 한 말이었다. 사고로 부모를 잃고 13년을 할아버지와 살던 예슬아는 부자 할아버지의 유일한 상속녀. 다만, 조건이 붙었다. 결혼. 결혼 상대는 전 톱배우에서 현재 카페를 운영 중인 민연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라 불리던 그 남자가 예슬의 정략결혼 상대. 어딘지 낯이 익은 남편은 세상 다정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결혼 후, 이 세상 다정다감한
소장 4,050원전권 소장 11,980원(10%)13,200원
청순별랑
로망띠끄
4.4(5)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공허함을 달래기 위한 마음을 자신의 판타지 소설에 투영하는 혜진. 어느 날 마법사처럼 나타나 부끄러운 원고를 가져가 버린 남자 민준. 기가 막힐 정도로 창피했지만 블루베리 치즈케이크처럼 달달한 사랑으로 다가온다. ‘엄마처럼 나의 울음 안아 준 그대는 나의 판타지’ 그 따뜻하고 웃음 나는 사랑 이야기 * ‘들키면 안 돼, 들키면 안 돼, 들키면 안 돼.’ 혜진은 케이크 상자를 뒤로 감추고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소장 2,430원(10%)2,7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2(81)
[리더스 메디컬 타운] 리더스 이비인후과 원장 유태겸은 개차반 바람둥이, 은은한 사이코패스라는 주위 평가를 즐기며 사는 남자다. 친구 여동생 승하은은 그에게 반해 막무가내 ‘오빠는 내 거!’라며 직진 중이다. 콧방귀도 안 나오지. 중학생 때 처음 만난 친구 여동생은 막 기저귀를 뗀 아기였는데. 그런데 녀석이 커가면서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진다. 아닌가. 꼬맹이한테 반응하는 자신이 이상해진 건지 도통 알 수 없다.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미드노바
노블리
은밀한 파티에서의 왁싱 요청으로 출장을 나가게 된 왁서, 다미. 힘들게 찾아간 곳에서 다미를 기다린 건 교도소를 연상케 하는 쇠창살! 쇠창살 안에서 왁싱을 하라고요? 커플들은 타인의 시선에도 스스럼없이 알몸을 보이며 난잡한 대화를 즐기고, 엉켜있는 이들의 모습 때문에 흥분한 다미는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고 마는데……. “아… 미안해요.” 그때 벌컥 열린 문으로 들어온 한 남자. 다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소장 900원(10%)1,000원
월요일밤에
남자친구에게 추행당할 뻔한 해율은 한 남자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고, 이름도 모르는 남자는 그날 이후로 해율의 머릿속을 맴돈다. “쑥, 넣어드릴까요?” 우연히 친구를 따라 간 칼국수 집에서 철벽남으로 유명하다는 그를 다시 만나게 된 해율. 부끄러움에 바라보기만 하던 어느 날, 그 남자가 말을 걸어오는데……. * “해율 씨, 해율 씨가 올 때마다 내가 했던 질문 있잖아요. 그거 들으면서 무슨 생각 했어요?” 지혁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장난스러움이
라시시
하늘꽃
4.8(6)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소장 2,25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한지아
4.0(1)
충동적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다시 만난 그 남자. 생각만으로도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비호감이었던 옛 직장동료였다. 하지만…. "향기는 그만 풍겨도 될 거 같은데. 벌이 꼬이면 안 되잖아." 승원의 손이 닿은 인하의 귀 끝이 뜨거워졌다. '...그 말은 내가 하고 싶다고. 조승원!' 알고 보니 꿀보다 더 달콤하다 못해, 온갖 벌과 파리가 꼬일 정도라니. 완벽주의로 살아온 여자도 무작정 뛰어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남자, '조승원' 무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헤츄
5.0(1)
새로운 장소에서 벌이는 섹스로 색다른 쾌락에 눈을 뜬 미지. 그녀는 연인인 승규에게 놀이터에서의 섹스를 제안한다. “여기서 해…. 빨리.” 전보다 더 과감하고 아찔해진 야외 플레이. 두 사람은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몸을 섞기 시작하는데……. * “자, 자기야….” “응.” 말과 하나가 되듯 숙여져있던 고개가 천천히 들렸다. 말을 뱉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숨소리에 음성을 실어 승규를 불렀다. 이미 팬티가 흠뻑 젖어있을 게 분명했다. 허리를 움직
초콜릿악마(차혜진)
하트퀸
서른 살 패션 디자이너 ‘이유다’. 전 직장에서 입은 상처로 오로지 일에만 몰두하던 그녀. 어느 날, 유다의 아래에 회장님의 막내 손자라는 어마어마한 낙하산 후배님이 생기고. “선배. 슬슬 눈치챘겠지만, 나 되게 직구예요.” 등장과 함께 사내 아이돌로 불리는 그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난 연애 같은 거 안 해. 아니, 못 해.” “그럼 저로 시험해 보지 않을래요? 절대 후회 안 하게 해 줄게요, 선배.” 능글맞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유라떼
로아
4.2(342)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삽화:라에] <소개 글> “나랑 모임 좀 같이 나가자.” “아, 그 친구 모임? 200?” “어. 그 200.” 크리스마스이브, 애인 동반 모임에 혼자 나갈 위기에 처한 단아. 그때 마침 동생 친구인 쌔끈한 녀석, 문주원이 눈에 들어온다. “맨입으로?” “야, 누나를 뭐로 보고. 나 그렇게 야박한 사람 아니에요.” 솔로일 경우 내야 하는 벌금 200만 원의 반인 1
소장 3,57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