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늘솔 북스
총 2권완결
4.4(30)
바람이 분다. 때아닌 바람은 마음을 건드리고. 바람이 데려다준 곳, 청라골. 까마득히 낯선 세상에서 유일하게 낯설지 않은 남자. 남자는 말랑한 마음을 비집고 들어왔다. 어느덧, 짧은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이곳에 혼자 남아 있을 남자가 자꾸만 마음에 밟힌다. “오늘 밤만이요. 내일 떠날 때까지만…….” “조금만 안아주고 가세요.” 그렇게 헤어짐을 정하고 시작한 사랑 우리 이대로 헤어질 수 있을까? 나는, 너는 괜찮을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모란진
로망띠끄
4.7(3)
천애고아에 되는 일이라곤 하나 없는 불운한 홍은빈에게 단 하나의 기쁨이 있다면, 인테리어 업계 1위인 대기업 ‘오율’에 취직해서 월급 따박따박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회장의 친아들인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신고 결과 오히려 자신이 해고된다. 은빈은 억울한 마음에 집에 돌아와 세상을 저주하며 엉엉 울다 잠드는데……. “뭐야.” 정신 차리고 보니 눈앞에 한 젊은 미남자가 인상을 찡그린 채 서 있었다. 그의 이름은 김재완. 은빈이 짤린 대기업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