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잇
플레이룸
총 2권완결
4.6(12)
"아가씨, 페로몬 갈무리합시다." 가난한 안지혜의 딸에서 진성스틸 김진룡의 장녀가 된 김여은. 진성그룹에선 오메가적인 가치를 정략혼에 이용하고자 수행비서를 붙여 투자하는데, 정작 여은에겐 수행비서 장도율만 콕 박힌다. 한편 새 VIP를 수행하게 된 도율은 김진룡 사장에게 인정받고자 김여은의 감성을 파고든다. 어린 아가씨는 공략할 구멍이 많다. 겉으로는 아가씨와 비서인 둘의 관계를 한 사건이 흔든다. 페로몬 조절을 못하는 여은에겐 결정적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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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인
보던
3.8(4)
어두운 방에서 깨어난 은영은 손목과 발목이 묶여 있어 움직일 수 없었다. 입안에는 테이프와 천 조각이 물려있었다. 그녀는 주위를 살피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어떤 남자에 의해 발견되게 된다. 은영은 과연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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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EJ
사슴의 풀밭
4.4(14)
#초월적존재 #짐승남 #순진녀 #전생/환생 #키다리아저씨(?) ‘꿈에서 본 얼굴이랑 똑같아. 세상에…….’ 오랫동안 집안을 후원해준 후견인을 만나는 자리에서, 소윤은 늘 꿈에서 봤던 남자와 마주친다. “처음 뵙겠습니다. 한서월입니다.” *** 얼음이 녹아 다시 채워진 잔을 비운 소윤은 입가심으로 집은 곶감을 제 입으로 가져가는 대신, 벌써 몇 잔째 술만 들이켜는 서월에게 내밀었다. “좀 드세요.” “…….” 술기운이 오른 건가. 서월은 멀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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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환
이지콘텐츠
총 5권완결
3.4(9)
“정리해, 여기.” 약혼식을 일주일 앞둔 그로부터의 일방적인 이별 선언. “너와 같이 사는 풍경, 내 미래의 시간에는 없어.” 진창 같은 삶에서 구원해 준 그에게 호언장담한 것처럼 수완은 여배우로서의 최정점을 찍었지만 결국 그, 권원제의 곁에는 설 수 없었다. 교활한 계산에 얽매여 결국 자신을 버리는 남자를 수완 역시 미련하게 붙잡을 생각은 없었다. 버림받기 전에 내가 버린다. 세상 그 누구도 감히 날 무시할 순 없어. 내 주인은 나야.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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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작가
하늘꽃
3.3(13)
대용그룹 막내아들, 차도현. 의문의 교통사고로 혼자 생활이 불편한 그는 재활과 요양을 위해 개인 간호사를 고용하게 된다. “여 선생, 다음 주부터 용인으로 출근해야겠어.” “네에에에?!!!” 명문대 간호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앞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여예진 간호사. 갑자기! 뜬금없이! 어디를 가라고?!!! . 결국, 예진은 일명 ‘개또라이’라는 그 차도현 본부장 집에 들어가게 된다. 옷을 벗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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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소장 3,500원
단해(丹海)
조아라
4.5(20)
바람둥이. 화려한 남자. 그리고 인기가 많은 남자. 이우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갖춘 마이 스타 그룹의 젊은 후계자에게는 남들에게 절대로 말 못 할 비밀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희람’이라는 이름을 둘이서 공유하고 있다는 것. 불성실한 베리따를 대신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안드레아. 「“안드레아, 저 정말 좋아하나 봐요. 그러다 닳겠다.” 희람은 해사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이우 씨는 제 태양입니다.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8,000원
쏘삭쏘삭
라떼북
4.2(816)
가난이 치덕치덕 붙은 달동네에 어느 날 뚝, 떨어진 남자아이가 있었다. 언젠가 전단지에서 봤던 연예인보다 훨씬 잘생긴. “너 몇 살이냐?” “머하러 알라고 그라는데. 치아라.” 이름 빼곤 아무것도 알려 주지 않는 연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듯 조금은 오만하게 노려보던 그 남자아이는, 세상에 곤두박질이라도 쳐진 양 아슬아슬한 연의 세계에서 단 하나의 빛이었다. “달동네 이름은 왜 달동네인 걸까. 정작 달동네는 달이 비추지 않는데.” 미안한데, 너를
소장 3,200원
임파란
포르테
4.3(7)
어느 날, 생명의 신이라는 남자가 찾아와 '너의 미래의 남편은 단명할 운'이란다. 그럼에도, 그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오는데…….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할지 어떻게 결정을 해? “제 남편을 미리 보여달라구요.” 신이 눈앞에 있어도 무서워하기는커녕 굴하지 않고 당당한 요구를 건네는 여자, 유다나. 신은 그녀를 5년 후의 어느 날로 보내 주었다. 그곳에서 다나는 미래의 남편, 강세민을 만나게 된다. 죽을 날짜가 정해져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