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원(원스토리)
도서출판 청어람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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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전도 유망한 건축사무소 대표 이태신의 골칫거리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엇나가기만 하는 어린 동생 소율이었다. 마침내 소율을 컨트롤할 수 있는 김아라를 찾았지만, 이 여자 조금 이상하다. “그쪽을 제 동생의 입주 가정교사로 고용하죠. 돈은 얼마든 드리겠습니다.” “돈을 받고 가르치는 건 제 소신에 어긋나서요." "그럼 돈을 안 받겠다는......" "그것 역시 제 소신에 어긋나네요. 대신 다른 일도 해드릴게요.” 집에서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박연필
사슴의 풀밭
3.9(20)
“임신하면 좋지, 나를 떠나지 못할 테니까.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지 않아?” 온 세상이 순백으로 물든 10년 전 어느 겨울, 운명처럼 서원은 지현의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준 계기로 충동적으로 한국에 남기로 한다. 약간의 흥미로 시작한 마음이 아픈 집착과 사랑으로 이어질 줄은 몰랐다, 그날 사고가 없었다면. 도움의 대가로 서원과 육체적 관계만 나누는 지현, 가난한 내 작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남자라, 한
소장 5,600원
유린해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3(57)
“민 대리, 거짓말에도 종류가 있어. 새하얀, 새빨간…… 그리고 샛노란 거짓말.” 어릴 적 좋아했던 여자아이에게 샛노란 거짓말을 남겼던 일을 줄곧 후회한 남자. "더는 저 흔들지 마세요, 상무님. 저는 지금 흔들릴 여유조차 없어요." 하루아침에 사랑했던 가족을 몽땅 잃었다. 남겨진 건 언니의 딸뿐이었다. “다정한 거짓말이 왜 샛노란 색이에요?” “내가 노란색을 좋아하거든. 민들레 색이잖아.” “어, 우리 이모도 노란색 좋아하는데! 민들레 색이라
소장 500원전권 소장 7,000원
안락한
라떼북
총 2권완결
4.6(30)
※본 작품에는 아동 학대 및 사고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 안이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찬 순간,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괜찮아. 생각하지 마.” 버둥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그녀의 망설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한 번 더 그가 속삭였다. “괜찮아.” 괜찮은 걸까, 정말로?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도 되는 걸까? 그렇게 반문하면서도, 이미 그녀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나앨
그래출판
총 3권완결
2.0(1)
빚을 감당하지 못해 휴학을 한 날, 해강은 캠퍼스 내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난다. 반달처럼 예쁜 눈웃음을 가진, 감히 닿을 수 없을 것처럼 근사한 남자. 가사 도우미로 들어간 집에서 바로 그 남자, 희신과 다시 마주한 해강은 이 우연한 만남이 천재일우인 것만 같아 설레면서도 그와의 거리에 서글퍼진다. “언제 내 이름 불러줄 거예요?” “…….” “난 뭐라고 불러줄까요? 이름?” 닿아도 괜찮은 거리라는 듯, 살갑게 다가오는 희신에게 점점 마음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연혜윰
4.3(43)
“저랑 자요.” 도원은 황당한 얼굴로 시선을 돌렸다. 한 달 동안 마주치면서 한마디도 안 했던 아이가 처음으로 꺼낸 이야기라는 게. “섹스하자고요.” 그런 와중에 젖은 목소리가 꽤나 색욕을 돋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 피식 웃었다. 그는 눈앞에 서 있는 아이의 말을 가볍게 무시한 채 태우던 담뱃불을 껐다. 평화롭던 휴식에 방해자가 나타났다는 생각을 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 하던 그때. “제발요.” 천천히 뒤돌아보니 그의 팔이 생명줄인 양 꼭 잡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쿄쿄캬각
STEEL MIND
총 1권
5.0(3)
약혼자의 죽음으로 술독에 빠진 정신과 의사 하진의 와인바를 매일 찾아온 단 한명의 손님. 사람 하나 없는 술집의 유일한 단골 손님은 드디어 술독에 빠진 주인에게 말을 거는데 성공했다. “제 내담자는 좀 거친 편이네요. 수갑으로 묶어두면 참 좋을 텐데.” 이건 미친년이었다. 진단명도 필요 없고 그말이 딱이었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
랑미
에이블
4.5(118)
어떤 계절에도 봄의 푸르름을 간직한 백일마을의 벽돌집. 그곳엔 버려진 사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어차피 너 여기 오래 못 있어.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가엾은 눈망울의 사슴은, 그를 숨기기라도 하듯 처음부터 날카로운 뿔을 들이밀었다. 그러면서도 친히 고무장갑을 벗겨주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후덥지근한 방에 선풍기를 넣어주고. "네가 있을 곳이...... 꼭 여기여야 하냐고." "......." "정말로 여기 있을 작정이야? 뭘
소장 4,000원
블 루 스 카 이
블레슈(Blesshuu)
4.2(9)
강혁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L그룹의 후계자. 그는 요즘 흥미를 끄는 재미있는 토이(Toy)를 하나 발견했다. 토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는 그런 느낌의 여자였다. 새벽마다 조깅을 하는 그가 얼마 전 한 꼬맹이 여자를 만났다. 별빛을 품은 듯 반짝이는 눈동자를 가진 여자는 자전거를 타고 새벽마다 죽을 배달한다. 조깅을 하다 몇 번 마주친 그녀와는 눈인사 정도 하는 사이였다. 며칠 전, 그녀가 귀엽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3,000원
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19)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10권완결
3.0(1)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가 2020년 5월에 출간한 ‘서성대는 나의 종착지’ 작품의 개정 및 외전 증보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매 및 감상 전, 아래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본문 내에 매우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DS(돔섭, 도미넌트-서브미시브) 관계 및 강압적인 성행위 장면이 있습니다. * 일부 에피소드에 강도 높은 체벌, 산란 플레이, 브레스 컨트롤, 더티 토크, 애널 플레이, 도구 플레이를
소장 6,000원전권 소장 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