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영
디어노블
총 2권완결
5.0(2)
혼외 자식이라는 상처를 가진 지연서. 그녀는 긴 세월 어머니를 괴롭힌 생부의 본처와 이복 남매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사람과도 헤어지게 된다. 생부는 복수를 원하는 연서에게 흑자와 적자 사이를 오가는 호텔을 넘겨준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복 남매의 훼방은 연서를 곤란에 빠지게 하고 마침내 위기에 봉착하게 한다. 연서의 또 다른 이복 오빠인 준헌은 그녀를 위해 호텔 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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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70화완결
4.9(2,534)
현 직장 상사(a.k.a. 전 남친)의 개지랄이 시작되었다! 4년 전, 결혼식 하루 전날 야반도주를 감행한 강아윤. 물고 있던 금수저, 부모님, 꿈,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까지 모두 버리고 떠난 그녀는 제 힘으로 살아가려 아등바등 노력해 왔다. 이제 3개월만 지나면 회사의 스톡옵션까지 팔아 단단히 한몫 챙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 모시게 될 차수혁 대표님이셔.” 그런데 갑자기 버렸던 그 남자, 강아윤의 첫사랑 차수혁이 나타났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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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완결
4.8(33)
소장 100원전권 소장 6,200원
그일도
플로린
총 4권완결
4.5(497)
“현석이 형이 너 모자 벗은 거 한 번도 못 봤다던데.” 서재하, 담뱃불 같은 그 남자가 잔잔하던 세상을 예의 없이 뒤흔들었다. “내가 본 게 맞네….” “…….” “더럽게 예쁘네.” 봄바람처럼 간지러운 분홍빛으로. “내가…. 내가 잘못했어….” “다 싫어. 내 인생에서 꺼지라고 좀!” 봄날의 알레르기 같던 어린 날의 연애, 그리고 시린 이별. 25살, 재하도 꿈도 자신도 모두 버리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쳤다. 다시는 만나지 않길 바랐건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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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진
조은세상
4.0(16)
“당신과 잤을 때, 내가 쓴 돈이 아깝지 않을지 확인해야 하지 않겠어?” 결혼해 가족을 만드는 걸 거부하던 남자, 강태경. 그는 평생 몸을 섞어도 질리지 않을, 완벽히 취향인 여자를 만났다. 그래서 결혼을 감행했으나, 결과는 처참했다. “당신이 가진 걸 전부 다 뺏으면 조금 후련할 줄 알았어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삶을 가꿔가는 것인 줄 알았던 여자, 안서영. 그녀는 자신의 몸을 탐하는 대로 내주는 것도 사랑인 줄 알았다. 그러나, 고독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총 100화완결
4.9(3,010)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현석이 형이 너 모자 벗은 거 한 번도 못 봤다던데.” 서재하, 담뱃불 같은 그 남자가 잔잔하던 세상을 예의 없이 뒤흔들었다. “내가 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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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0화완결
4.9(26)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팜포라
에이블
총 3권완결
4.0(24)
언제부터인가 진율은 줄기차게 자신을 따라붙는 눈을 애써 모른척하고 있었다. 땀처럼 끈적하게 달라붙는 한 여자애의 시선이 몸서리치도록 싫고 짜증만 났을 뿐이었다. [이름 따위 알게 뭔가. 제발 그 지겨운 눈 좀 치워 주면 고맙겠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마주하게 된 그 눈동자 결코 음침하지도 섬뜩하지도 않았다. 여자애는 투명할 정도로 맑은 눈동자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시선을 기다리게 되었다. 널 기다리는 이 순
소장 4,600원전권 소장 13,800원
나제
와이엠북스
2.7(3)
사랑하는 태정을 버리고 그의 형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웃기게도 운명은 희연을 다시 태정의 옆에 서게 만든다. “내가 혼외 자식이라 싫어서 도망가고 형한테 가더니.” “…….” “결국 나랑 결혼한 소감이 어때.” 삐뚤게 올라간 한쪽 입꼬리가 뚝 멈추더니 다시 아래로 툭 떨어졌다. “난 아주 좋은데.” 배신감으로 희연에게 분노만 남은 태정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분노 아래 숨겨진 진짜 감정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희연을 향한 사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고하나
ROO
4.4(2,486)
“나 지쳤어. 그만하고 싶어, 이제.” 비스듬 도욱이 고개를 비틀었다. 미묘히 짙은 눈썹을 들었다. 그게 무슨 뜻이냐는 듯. “너랑 나 십오 년을 함께했고 사귄 지는 팔 년이잖아.” “겨우 팔 년.” “그래, 팔 년씩이나.” 도욱의 눈이 무섭도록 가라앉는다. 그 눈을 하고 “준희야.” 다정히 준희를 불렀다. “내가 오늘 술 취해서 삐졌구나. 술에 절은 채로 밤늦게 불러내서 화났어? 안 그럴게. 존나 말 잘 들을게. 좀 봐줘. 네가 연락을 안 하
페일핑크
블레슈(Blesshuu)
4.2(6)
* 본 작품은 <찢어져도 좋은>을 일부 수정하여 재출간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략결혼이었다. 사랑일 수 없었다. 아니, 사랑이었다. 모든 순간이 사랑이었고, 사랑하기에 너를 보내 줘야 했다. 허나 놓아 주고도 식지 않는 몸과 마음이 아프다. 너를 보면 나는 앓는다. 너를 보지 않아도 나는 아프다. 내 모든 기억이, 촉각이, 호흡이 너를 원한다, 말한다, 향한다. 서린아, 너를 놓아주어도 나는 너를 놓지 못한다. 이혼으로 찢어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