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
로망로즈
총 2권완결
4.4(35)
일련의 사건으로 갈 곳이 없어진 해온.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구원의 손길. “……팀장님이 왜?” “뭐, 동료애쯤으로 정리합시다.” 정확한 발음으로 ‘동료’라며 깔끔하게 선을 긋던 남자가 어느 날 다른 제안을 해온다. “우리 사귈래요?” “……네? 지금 뭘 하자고…….” “사귀자고. 나랑. 결혼을 전제로 하면 더 좋고.” 당장 살 집이 필요한 여자, 윤해온과 당장 결혼이 필요한 남자, 김도욱의 맞선과 동거 그리고 계약 연애로 이어지는 콩닥콩닥 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바리달
서커스
총 5권완결
4.5(39)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소장 3,420원전권 소장 17,100원(10%)19,000원
초이EJ
조은세상
4.5(136)
[그럴 일 없어야겠지만, 존나 골 때리는 일 생기면 한 번은 불러.] 2년 전, 목숨을 빚졌던 세아의 조모에게 내밀었던 백지수표는 그렇게 다시 돌아왔다. 홀로 남겨진 채 위기에 놓였던 세아는 태석의 제안으로 동거를 시작하는데……. “괜찮겠어? 질 나쁜 놈이랑 같이 살아도.” “이미 같이 살았었잖아요.” 보름도 채 되지 않았던, 하지만 그래서 더욱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 “……지켜주세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는 어느새 발간 봉숭아
소장 3,000원
미결
달빛출판사
총 3권완결
4.9(57)
운석 충돌 이후, 절반 이상이 국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2029년의 대한민국. 충돌 당시의 여파로 일부 사람들은 특수한 힘을 갖게 된다. 그중 하나인 안유원은 자원 회사 희망에너지에 소속되어, 운석에서 나오는 특수한 물질인 '코스모 샤드'를 채취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허무한 희망을 부여잡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유원의 곁에 직원행복복지지원팀장이라는 괴상한 직함을 달고 본사로부터 파견된 서지구라는 여자가 찾아오고, 유원은 뜻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이수현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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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결혼하라는 할아버지의 말에 반발하던 차주형. 하고 싶은 일도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은 주형에게 결혼은 족쇄나 마찬가지. 그런 그에게 당차게 도전장을 내민 소녀. 나소미 “나와 결혼하게 될 거예요.” 주형은 소미의 도전장에 콧방귀도 뀌지 않았다. 만날 일이 절대 없을 줄 알았던 소미를 다시 만난 곳은 회사 물류창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려던 찰나, 할아버지의 연락을 받게 된다. “물류창고에 내려갔다고?” “네.” “그럼
소장 3,300원
오현영
스칼렛
4.0(144)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함께 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 어느 집단이고 한 명씩은 미친X이 있다. 퇴근을 한 시간 앞둔 금요일 오후 5시, 어김없이 냉랭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월요일 오전 대표님 보고에 같이 올리려면, 지금 바로 수정 들어가야겠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요?” “빨리 컨펌을 받아야, 준비 기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겠죠.” 지난 주말에도 이러더니, 이번 주말까지. 주말 내내 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일하라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400원
불꽃효심
발도르차
4.1(23)
* 작품 키워드: #동정남 #경험녀 #계약관계 #계략남 “나와 키스할 수 있습니까?” “네……?” 겐돌리니는 굳어버렸고, 레이드릭은 그녀의 가냘픈 허리를 붙잡았다. 자신의 입술과 겐돌리니의 입술을 겹쳐놓았다. “아앗!” 체온이 빠르게 올라갔다. 겐돌리니는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예상 못 했다. 사용인의 면접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무례한 제안을 하는 대공은 무슨 꿍꿍이일까? “아…….” “당신, 정말 달콤하군.” 레이드릭의 입술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20원(10%)1,9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송세인
스텔라
4.5(4)
여울은 죽은 오빠의 복수를 위해 신라백화점 본부장인 태석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올라갈래요?” “감당할 수 있겠어요?” 철저히 의도된 하룻밤의 유혹. 그것을 시작으로 만남을 이어 가던 어느 날, 태석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날마다 봅시다.” “날마다요?” “지금 제 비서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태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 목적을 위해 여울은 제안대로 그의 비서가 되었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턴
민유희
와이엠북스
4.2(868)
아버지가 온 가족에게 남기고 떠난 상흔으로 인해 고모와 함께 겨우겨우 살아나가던 이서. 그녀에게 중원은 이 보잘것없는 삶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멋진 것이었다. 가지지 않아도 좋다. 멀리에서 지켜만 보아도 행복했다. “윤이서 씨, 가끔 내 집에서 자고 가요.” 중원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제안을 받기 전까지는. “여기는? 누가 만진 적 있나?” “흐읏…….” “가슴만 빨았는데 젖었네요. 잘 느끼는 타입인가 봐요.” 이서를 만만하게 여긴다기에는 한없
소장 3,600원
청단
4.5(2)
오래전 여친의 배신을 겪은 태준은, 남친의 배신에 세상 남자들을 발밑에 납작 엎드리게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시원이 가소로울 뿐이다. 그런데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 여겼던 시원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럼 아니라는 걸 증명해봐.” “내가 왜 그걸 증명해야 하죠? 잘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한테?” “그러니까 증명해 보라고. 안 그러면 내겐 그쪽이 맞바람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테니까. 억울하면 증명해 보든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