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온아내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3.0(6)
〈강추!〉 여태 살아왔던 한국과 너무나 다른 사막은 용기 있는 여자임을 자처하던 새뉘마저 도망치게 했고 그 사막의 지배자인 나세르는 그녀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사랑하는 그에게 돌아온 그녀는 그의 사막을 온통 푸름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그의 손을 잡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녀의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모든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푸른 사막으로 만들기 위해 어쩌면 지금도 카미르의 어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서윤
4.1(94)
〈강추!〉지석이 두 손으로 이연의 머리를 감쌌다. 이마가 마주 닿았고, 똑바로 시선을 마주하다 살짝 고개를 틀었다. 어지럽게 섞이는 둘만의 호흡. 숨결이 급류를 탔다. "음……." 짧은 신음. 부드럽게 닿았던 지석의 입술에서 이번에는 달콤한 와인 향이 났다. (중략)그녀의 입술을 열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산뜻한 그의 맛이 그 뒤를 이었다. 미친듯이 뛰던 심장이 이제는 감당할 수 없다. 죽을 것 같아.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령후
3.8(8)
〈강추!〉“커피 제조하는 거 나 좀 가르쳐 줄 수 있어요? 수강료는 꼬박꼬박 낼게요.”“이태림, 너 진짜 미쳤어? 여기 부산이야. 부산까지 와서 배우겠다고? 너 돌았어? 제정신이야?” “하하하. 어쩌죠? 여기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서 바빠요.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간은 더더욱 없고. 정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가 본사에 따로 연락은 해드릴 수 있는데.” “한 달에 얼마나 받아요? 이거 체인점인가? 내가 차릴 테니까 와서 일 좀 해요. 수익 배분은 5
소장 3,500원
신해영
4.1(109)
〈강추!〉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도 늘 같은 태양처럼, 결코 바뀌지 않을 운명. 서로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정계의 실력자 한필호, 재계의 거인 강윤욱. 서로를 죽어도 놓을 수 없는 그들의 아들 한태주, 딸 강서인. 그리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그만 둘 수 있었다면 그만두었을 사랑. 하지만 그만둘 수 없었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넘어, 마침내 태양을 가린 사랑. 미움만큼 깊은 사랑의 이야기, 일식(日蝕) 신해영의 로맨스
원주희
4.1(88)
〈강추!〉죽은 줄만 알았던 사람이 칠 년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의 죽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가. 그런데 이제 와서 죽은 게 아니라니. 칠 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나타난 이유는 뭘까.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서, 설마…… 아니야! 아니야! -그렇게 믿고 싶은 거겠지. 아니야, 그럴 리 없어! 그 사람은……. -똑바로 봐. 나야, 강인규. 네 과거 애인이었던 강인규라고. 우린 사랑하는 사이였잖아. 비 오는 날 새벽 너와 다른
반해
다향
3.9(45)
<강추!>“언젠가 우리…… 웃으며 행복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그의 말에 아뜩해졌다. 잡을 수 없는 바람처럼, 쥐면 손가락 사이로 죄다 빠져나가는 허무한 공기처럼, 도저히 실체가 잡히지 않는 막연한 그림. 어디에 색을 칠해야 할지 캄캄하기만 한 하얀 도화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를 열망에 기대어 그가 품고 있는 꿈과 세상은, 그녀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 사실에 서희는 서글퍼졌다. “난요…….” “기다릴게.” 속삭인 강진은 어두워
미지의 세계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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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김현호 “내가 해주면 안돼요? 당신 지켜주는 거.” H어패럴의 홍보실 실장이자 김 회장의 셋째 아들. 여자에게 관심 없이 일에만 몰두 하던 그 에게 도와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여인 율란이 나타난다. 율란 “내가 누구를 죽여 달라면 그럴 수도 있나요? 아니라면……. 내 일에 상관하지 마요.” 슈퍼모델 출신의 톱모델. 자신을 소유하려는 남자와 자신을 지켜주려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며 힘겹게 사랑을 찾는 여인. 강태수 “
시크릿e북
3.8(13)
다시 차오르는 욕망. 지석은 무릎으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그와 그녀의 체액으로 얼룩진 곳. 단 한 번도 다른 남자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던 곳에 붉은 빛이 어른거렸다. 심장이 뭉근히 조여드는 느낌. 정의할 수 없는 쾌감이 물속에 풀린 물감처럼 빠르게 번져나갔다. “우리 관계의 시작이 욕망이었다는 건 인정하지. 하지만 이제 상관없어. 내가 널 원하니까.” 이연은 고개를 저었다. 욕망, 그리고 원한다는 것으로 그들이 하나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의
3.5(2)
〈강추!〉김현호 “내가 해주면 안돼요? 당신 지켜주는 거.” H어패럴의 홍보실 실장이자 김 회장의 셋째 아들. 여자에게 관심 없이 일에만 몰두 하던 그에게 도와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여인 율란이 나타난다. 율란 “내가 누구를 죽여 달라면 그럴 수도 있나요? 아니라면……. 내 일에 상관하지 마요.” 슈퍼모델 출신의 톱모델. 자신을 소유하려는 남자와 자신을 지켜주려는 남자사이에서 갈등하며 힘겹게 사랑을 찾는 여인. 강태수 “율란! 넌 내 거야.
서미선
신영미디어
3.6(37)
무엇 하나 거칠 것 없던 나이, 스무 살에 한 여자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녀는 단숨에 내 심장을 죽여 놓고 홀연히 떠나 버렸다. 그 후, 지독한 배신감에 치를 떨던 나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그녀의 가녀린 목을 부러뜨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그러나 때를 기다려야 했다. 가장 잔인하게 복수할 수 있는 그날을……. 그렇게 숨 죽여 기다려 온 지 8년 만에 기회가 찾아왔다. 이 한 번의 기회로 모든 것을 끝낼 생각이었기에 나는 내가 가진 힘을 총동
소장 4,000원
해설로(海雪路)
피우리
총 2권
2012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도 늘 같은 태양처럼, 결코 바뀌지 않을 운명. 서로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정계의 실력자 한필호, 재계의 거인 강윤욱. 서로를 죽어도 놓을 수 없는 그들의 아들 한태주, 딸 강서인. 그리고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그만 둘 수 있었다면 그만두었을 사랑. 하지만 그만둘 수 없었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을 넘어, 마침내 태양을 가린 사랑. "여기서 뭐하는 거야?" 태주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