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라
로카
총 4권완결
4.5(604)
#철벽녀-철벽남-이었는데 #갑을관계지만-누가-갑일까 #최고의-오피스파트너 시연의 삶에 거짓말처럼 나타난 후원자, 이조영 회장. 그녀의 손을 잡고 따라간 죽원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안녕하세요, 재혁오빠.” “내가 왜 네 오빠야. 네가 강씨야?” 눈부신 외모와 달리 까칠한 혀를 굴려대던 남자 뒤틀린 첫만남은 그의 오만과 그녀의 편견으로 끝이났다. “이제는 왜 오빠라고 안 불러?” “제가 왜요? 강 씨도 아닌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상사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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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진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0(8)
그녀는 도경을 스쳐 지나가는 흔하디흔한 비서 중 하나일 뿐이었다. 스치는 인연마다 건드리는 헤픈 인간이 되고 싶지는 않았는데……. “저 결혼 안 해요. 조금 전에 파혼했거든요.” 처연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여자를 더 울리고 싶어졌다. 혹시 신이 저를 시험하는 걸까. 너도 아버지와 같은 개새끼이지 않냐고. “후회 안 할 자신 있습니까? 찰나의 선택이 송 비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도 있어.” 이 말은 도경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했다.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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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조은세상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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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칠야
새턴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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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십시오.” YT의 핏줄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것들. “아가씨의 권리를 말입니다.” 강훈은 기꺼이 그녀를 위해 그 권리 중 하나가 되기로 했다. 쓰고 버리면 그만일 그런 수단 중 하나가 되기로. * 결혼기념일에 여행을 떠난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죽고 일가친척 하나 없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우주. 평범했지만 행복했던 일상은 산산조각 나고, 눈물도 삶의 의지도 메말라버린 그녀 앞에 예기치 못한 손님이 찾아온다. 업계 1위, YT 자동차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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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뮤즈앤북스
3.5(13)
내 인생은 없었다. 오직 남편과 시어머니를 위해 전부를 희생하며 살았다. 다 내줬건만, 돌아온 건 남편의 배신과 시어머니의 조소였다. 검사가 된 후로 달라진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 더러워서 이혼해주고 싶지만 배 속 아기 때문에 이혼도 못 하는 재경은 어느 날, 철저하고 비참한 배신을 당하고 뼈저리게 후회한다. 그날, 교통사고를 당하고 어찌 된 건지 다시 살아났다. 살아나고 보니 아직 남편이 검사가 되기 전이다. 이제 철저하게 내가 널 차버리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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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스위티
예원북스
3.3(7)
걸핏하면 술을 마시고 주먹을 휘두르는 아버지에게서 도망친 미나. 그런 미나의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한 남자, 서은준. 은준에게 미나는 보호해야 할 대상일 뿐이지만, 미나에게 은준은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한 남자였다. 은준에 대한 마음이 나날이 커지던 어느 날, 미나는 용기 내어 그의 넥타이를 있는 힘껏 당겨 보기로 하는데. 본문 中 미나는 발끝을 들고 무작정 은준의 입술에 제 입술을 붙였다. 말캉한 입술이 여린 살갗에 닿자 마치 전류가 흐르는
소장 3,000원
손유애
블라썸
총 3권완결
4.0(29)
모든 것을 가진 재벌 3세 최정우. 가난한 고학생 서연은 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처음 서연이 그에게 다가간 것은 단지 호기심이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하지만 그를 만날수록 자꾸만 탐이 났다. 그를 갖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 아름다웠던 사랑은 두 사람에게 지독한 상처만 남긴 채 파국을 맞는다. 그리고 8년 후. 서연은 다시 정우의 앞에 섰다. 그를 되찾기 위해. “법무팀에 지원한 미국 뉴욕주 변호사, 이서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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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이
봄 미디어
4.2(673)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