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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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제
도서출판 쉼표
총 2권완결
2.5(2)
“그럼 이번엔 너라도 걸어. 내가 아주 비싼 값에 쓸모를 찾아볼 테니까.” 가족들의 강요로 전남편을 찾아가야만 했다. 이혼을 했어도 여전히 도훈을 사랑했다. 그랬기에 수치를 무릅쓰고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갔다. 모든 걸 감당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 다짐을 도훈은 보기 좋게 부숴버렸다. “내가 비싼 값을 치르겠다고 했던 거 잊었나?” “그건 아버지와의 거래를 말한 거잖아요.” “거기에 너도 포함이야. 그러니까 너는 내가 주는 걸 그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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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a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9(11)
“새연 씨와 하고 싶습니다.” 당장 결혼해야만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있는 재벌 3세 무진은 프랜차이즈 제안도, 10억도 거절한 새연을 꼬시기 위해 온갖 방법을 강구한다. “설마 지금 성인 남녀 둘이 합의하에 한 일을 가지고…….”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요! 처음이었으니까, 네?” “처음이었으니까 책임지세요.” 술김에 보낸 하룻밤으로 무진에게 덜미가 잡힌 새연은 결국 그가 제안한 위장 결혼을 수락하고. “대답해. 나 버릴 거야?” “내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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