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약섬
텐북
총 2권완결
3.9(338)
죽은 오빠 라일로 변장하고 살아가는 라이라. 자신은 가짜일 뿐이라는 자괴감과, 모두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이 그녀를 좀먹어 가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주군과 술김에 동침하고 마는데……. “카디스 님. 저희가 왜 한 침대에서 자고 있죠?” “우리 일냈다.” “남자끼리 어떻게 일을……, 치른다는 거죠?” “되던데?” 지난 밤일을 덤덤하게 되새겨주는 카디스와 현실을 부정하는 라이라. “이상한 소문이라도 돌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카디스 님은, 대를 이으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고수현
A·LIST
3.0(4)
“본래 황위는 나의 것이었다.” 권력을 탐하는 사내, 사내를 탐하는 남색가. 친왕 왕휘. “내가 여인이라는 것을 들키면 안 돼...” 동생을 위해 남장을 하고 궁에 들어온 여인, 남장여인 유설란. “그대를 내가 지킬 것이다...” 설란이 여인임을 알아챈 사내, 역모에 가담한 사내. 밀언자 홍율. 권력을 탐하는 자, 안위를 원하는 자, 사랑을 갈구하는 자. 거대한 흐름에 몸이 휩쓸린 여인과 두 사내의 이야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