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설영
블라썸
총 2권완결
4.6(125)
“무산에서 내가 가장 잘하는 걸 할 거야, 거짓말.” 1995년의 여름, 우서라는 무산행 버스에 오른다. 목적은 오로지 복수. 거짓과 기만을 무기처럼 양손에 쥐고 무왕건설의 서태헌 상무를 찾아간다. 그와의 사이에 무어라 이름 붙일 만한 관계를 갖기 위하여. 그러나……. “여직원이랑 붙어먹는 취미는 없으니까.” 욕망을 감추는 데 익숙한 서태헌은 서라의 도발에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제게로 향하는 뜨거운 시선을 숨기지 못하는 그를 보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브루니
더브루니
4.1(76)
보육원에서의 기억이 유년 시절의 전부라 상처받기 전에 도망치는 것부터 배웠다. “누가 먼저였는지가 뭐가 중요해? 얼마나 간절한가에 걸어야지 되는 거 아닌가?” 한 번도 따뜻함을 느껴보지 못해서 그게 사랑인 줄 몰랐다. 그저 옆에 있는 게 좋았고 남는 게 쾌락뿐이라고 해도 그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감히 욕심을 부렸다. “말했잖아요, 후회 같은 거 안 할 거라고.” 그 말을 내뱉는 순간 알았다. 상처받는 건 결국 나라는 사실을. #너 처음이야 #
소장 3,800원
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하이정
로브
4.1(24)
“응, 읏! 빠, 빨기만 한다며!” “네가 씹질해달라고 조이잖아.” “내가 언……. 으응!” 단언컨대 실수였다. 회사 탕비실에서 선배와 그런 짓을 해버린 건.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갑자기 나타난 회사 이사 앞에서 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줄도 모르고. * * * “송 주임 왜 불렀는지는 압니까?” 모르면 제가 등신 아니겠나요, 이사님. 알면서 뭐하러 물어보시나요, 이사님. “부른 이유는 지호랑 무슨 사이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서도 있고.” “
소장 3,000원
오그램
로망띠끄
4.1(7)
“당신의 운명의 남자는, 전갈자리일 거예요.” 전갈자리 남자는 소유욕의 화신이라 했다. 12자리 별자리들 중 가장 관능적인 사인이라고도 했다. “막을 수 없을 거예요, 그 사람을 만나면!” 점성술사의 말에 이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곳을 빠져나왔다. 더 듣고 있을 가치도 없었다. 한이수에게는 이미 연인이 있기에…. 하지만 며칠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만난 연인의 친구 박민준. 우연한 실수로 그와 농밀한 키스를 나눈 그날 이후, 이수의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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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인
이지콘텐츠
4.2(42)
[단독] 윤태강, 로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5년 전, 제 손으로 직접 발굴한 신인 배우가 톱스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신인 배우에서 톱스타로, 초짜 매니저에서 팀장으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기는 개뿔. 윤태강은 ‘연예인과 절대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송하의 신념을 무너뜨린 상대였다. 그와 불미스러운 하룻밤을 보냈다가 도망치듯 이직했건만 다시 나타난 그는…… “내 아침은요?”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날씨에 얼어 죽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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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요
원샷(OneShot)
0
“죽으려고?” 야경 명소에서 생을 마감하려 준비 중이던 그녀의 뒤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경 끄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그가 말했다. “기억 안 나? 우리가 딱 반대였던 상황이 있었는데.” “……!” 왠지 낯익은 얼굴은 언젠가 자신이 구했던 사람이었다. “내가 누군지 기억났으면 이제 거기서 내려와.” 뻗어 온 그의 손을 잡았다.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나갔으면 떨어졌을 그곳에서 그녀는 뒤로 한 발자국을 걸었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살아도 돌
소장 1,2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7년째 연애 중인 은채와 승우. 은채는 예전과 너무도 달라진 승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승우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이별한다. 그리고 3년 뒤…. “서은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이야기해.” “필요 없어.” “…필요할 거야.”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의 앞에, 승우가 다시 나타난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조건과 함께. “내 개가 되는 거야. 개가 되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조건이고.”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소장 3,300원
오현영
스칼렛
4.0(144)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컬러 삽화 한 장이 함께 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 어느 집단이고 한 명씩은 미친X이 있다. 퇴근을 한 시간 앞둔 금요일 오후 5시, 어김없이 냉랭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월요일 오전 대표님 보고에 같이 올리려면, 지금 바로 수정 들어가야겠는데.” “다음 주 월요일이요?” “빨리 컨펌을 받아야, 준비 기간을 넉넉히 확보할 수 있겠죠.” 지난 주말에도 이러더니, 이번 주말까지. 주말 내내 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일하라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400원
신겸
텐북
총 5권완결
3.4(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
언정이 외 2명
틴케이스
3.9(64)
[누나 잡아먹으러-언정이] 신아는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릴 적부터 알던 동생인 피아니스트 민규에게 공연을 제안한다. 하지만 이미 월드 투어로 바쁜 그가 당연히 거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숙식 제공’을 조건으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잠깐의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된 첫날부터 문제는 터지고 만다. 민규의 놀라울 만한 그곳의 사이즈에 신아의 시선이 자꾸만 가면서……. [거대한 재회-조유진] 아무리 사랑해도 절대 권주승과는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