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63화
5.0(2,659)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은우정
폴링인북스
총 184화완결
4.9(2,823)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서양풍, 키잡물, 신분차이, 오만남, 엉뚱녀, 능력녀, 여주중심, 첫사랑, 계약관계,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냉정남, 카리스마남, 집착남, 능력남, 뇌섹남, 절륜남, 순정남, 까칠남, 직진녀, 순정녀, 성장물, 고수위 * 여자 주인공: 아델린 애기 셀레스트(23세) ‘그래. 이 인간이 내가 곱게 나가는 꼴을 볼 인물이 아니긴 하지.’ - 밀색 머리칼에 올리브 녹색 눈.
소장 100원전권 소장 18,100원
김서연
이지콘텐츠
총 92화완결
4.9(2,737)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유혜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강선주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십수 년 전 연을 끊은 친모 강선주의 부고 소식. 입관 직전에야 장례식장을 찾은 정운은 그곳에서 유혜준을 만난다. 자신을 버린 친모가 저 대신 새로이 거둬들여 키웠다던
소장 100원전권 소장 8,900원
유블루
텐북
총 117화완결
4.9(3,210)
“아무것도 몰라도 이런 건 다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호를 맡은 남자. 그의 새카만 눈동자는 여전히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심지어는 맹렬한 것인지, 시시한 것인지조차. 남자가 나직이 속삭일 때마다 그의 입술과 맞닿은 살가죽이 간질거렸다. “내가 어떻게 놀 줄 알고, 이렇게 밤마다 찾아와서.” “읏……!” “겁도 없이. 응?” 그는 제인을 제 품에 가둔 채 속삭임을 이어갔다. 어쩐지 이번에도 자신을 놀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쑥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400원
이지안(감각)
루시노블
총 168화완결
4.9(2,394)
한 여자가 설원에서 죽어 가고 있었다. 동족을 위협하는 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그때, 사신을 닮은 남자가 찾아와 순식간에 여자를 구해 내더니 성으로 데리고 갔다. 남자의 정체는 ‘악마를 집어삼킨 검은 늑대’라 불리는, 켄나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에게 이름과 방을 내주었다. 엘레나는 그렇게 켄나드의 소유가 되었다. 동시에 그녀는 차갑고 잔혹한 그의 유일한 예외였다.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신을 은근히 걱정하거나 짙은 페로몬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500원
몽슈
플로린
총 4권완결
4.3(3,246)
※본 작품은 일방적이고 가학적인 폭력 행위, 강압적 관계 등을 포함한 비도덕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희우의 삶에 어느날 드리운 까만 그늘. 바로 기업형 조폭 ‘일강’에 몸을 담고 있던 오빠의 동료들이었다. 엄중히 보관중이던 장부를 들고 도망간 오빠를 찾기 위하여 희우는 그들에게 인질로서 납치를 당한다. 폭력과 감금에 하릴없이 노출되며 정신은 계속해서 닳아가는 와중에, 살을 맞대며 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300원
브루니
몽블랑
총 60화완결
4.9(2,830)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사라졌다. 가출인지 사고인지 꼬리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 대정그룹 후계자로서 안정적인 쇼윈도 가정생활을 보여야 하는 건욱에게 ‘아내의 의무’를 다할 그녀를 찾아 데려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이런 곳에서 보다니, 뜻밖이야.” “누구……세요?” “당신 남편. 잊어버렸어? 이본희, 당신 이름이야.” 예상치 못한 재회. 연고도 없는 섬에서 찾아낸 아내는 완전히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대한대학병원의 VIP병동 담당
소장 100원전권 소장 5,700원
지렁띠
총 3권완결
4.5(2,961)
톱 작가인 채진환의 하나뿐인 딸, 채지율. 그녀는 아버지에게 학대와 감금을 당하며 소설을 집필하던 중 더욱 비밀스럽고 위험해 보이는 한 남자를 만난다. “정말, 하고 싶은 질문 없어요?” “여기서 빼내 주세요. 그리고…… 죽여주세요.” 남자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아버지에게서 탈출한 그녀, 대가를 치르기로 한다. “제 몸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렇게 시작된 두 남녀의 동거. 사방이 어둠과 추위뿐이던 그녀의
소장 500원전권 소장 7,500원
신겸
총 195화완결
4.8(2,332)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200원
4.5(4,05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물리적 폭력,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외전 1,2는 IF 외전이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집안이 망했다. 온전하던 세상이 볼썽사납게 뒤집히는 건 순식간이었다. 아버지는 실종, 어머니는 자살. 그리하여 해수는 이 지긋지긋한 땅에 홀로 남겨졌다. 그런 해수에게 깃드는 세 남자. “이거, 오빠한테 팔아.” 아버지가 진 빚을 독촉하러 오는 깡패, 이호범. “나 더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마호가니
4.3(2,139)
아직 보호받아야 할 나이였지만 세상에 무력하게 던져진 노을에게 인생은 그저 고난의 연속일 뿐이었다. 발 디딜 곳 없는 삶의 낭떠러지에 다다른 순간, 그녀의 울타리를 자처해오는 남자.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옆에 붙어 있어.” 낯선 이의 말에 경계부터 하는 게 당연했지만. “네가 하고 싶은데 못 하는 일, 절대 없을 거다.” 우습게도, 남자는 그녀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까분다, 또.” 담배를 들지 않은 손가락이 이마를 툭 건드렸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