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라겸
해피북스투유
총 5권완결
4.1(179)
집안의 몰락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백작가의 영애 라비엘리 르휜. 생사를 알 수 없는 동생이 눈에 밟혀 죽을 수조차 없을 때, 오갈 곳 없던 그녀에게 손을 내민 건 마이어가의 후작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정한 후견인의 탈을 쓴 호색한일 뿐이었고. “라비엘리, 달아날 생각 따윈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후작의 집착에 지쳐 가던 중 마이어가에 수상한 사내, 루시안이 찾아온다. 루시안은 가엾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가까이하기엔 너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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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샤론
델피뉴
총 3권완결
3.3(13)
원작 속 악녀가 내 시누이라면? 그것도…… 멸문을 불러일으키는 어마어마한 악당이라고? 무시무시한 시월드에 빙의된 것도 서러운데. 내 남편은 관심은커녕 혐오스럽기 그지없다는 듯이 나를 무시하지를 않나. 내 시누이는 며칠 새 내가 수상해졌다며 눈치까지 준다. 아니, 악녀의 새언니가 찬밥 신세라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 * 이혼 불가, 도망 불가.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 내가 살기 위해 이 가문을 갱생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새언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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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하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2(5)
“내 밑에서 네가 뱉을 수 있는 건, 신음뿐이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의 거짓말로 미술관 큐레이터를 그만둔 재은. 그녀의 삶에 들이닥친 건 어마어마한 대출 이자와 폭력뿐이었다. “앞으로는 나 퇴근하기 전에 미리 씻어.” “네?” “뭐 해. 안 벗고.” 아슬아슬한 벼랑 끝, 가족이라는 구렁텅이를 벗어나게 해 줄 유일한 사람. 재은은 사랑을 끌어들이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주환의 곁에 머문다. “가지 말고 저 안아 주세요.” “우리 조건,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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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타
설담
총 4권완결
4.1(40)
행복한 결혼일 줄 알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편이 변했고, 황가에 절대적 충성을 맹세했던 친정이 반역죄로 몰렸다. 죽기 직전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라일라가 눈을 떴을 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던 행복했던 그 시절인데……. 라일라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괴물 대공이라 불리던 북부의 율리안 듀크잔 대공에게 아버지 몰래 청혼서를 보내 버리고, 귀족 영애와 혼인을 하기 어려웠던 율리안은 그녀가 내민 손을 기꺼이 붙잡는다. “그대가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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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엔테
텐북
4.6(903)
한평생 내겐 부모가 없다고 믿었다. 제 새끼를 바다에 내던진 인간들은 부모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공주 노릇을 하란다.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내친 작자를 위해 저승에 가란다. 덕분에 나는 결심했다. 나를 버린 아비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던 것을 빼앗고야 말겠다고. “저승으로 가서 약수를 구해 오겠어요.” 나는 경악하는 오구대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왕위를 내게 물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면.” 그래서 힘들게 저승까지 갔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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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공주
3.6(5)
집착남 # 카리스마남 # 궁정로맨스 # 동양풍 # 가상시대물 # 도도녀 # 몸정>마음정 숙부에 의해서 아버지가 황제의 자리를 빼앗기고 태자인 오라버니까지 실종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숙부는 설화 공주까지 죽이려 했다. 다행히 국경 주변을 맴돌던 동천국 무현태자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살아남은 설화는 복수를 위해 신분을 속이고 태자궁의 궁녀로 들어간다. 어떻게든 태자의 눈에 들어 그의 총애를 받고 밤마다 그의 색욕을 만족시켜야 했다. 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백일홍
3.2(52)
로또 1등에 당첨돼서 돈 찾으러 가는 중에, 사고를 당해 역하렘 게임에 빙의했다! 게임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최종 퀘스트의 흑막인 쌍둥이 언니를 처단하는 것! 나 돌아갈래! 1년 안에 돌아가야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고! 그런데 미친놈들이 자꾸 게임 클리어를 방해한다! *** 클레이튼이 겉옷을 벗자, 프란시스도 조슈아도 입고 있던 것을 벗기 시작했다. “같이 씻지.” 클레이튼이 커다란 손을 내밀길래, 잡지 않았다. 그랬더니 손을 잡으며 다시 귓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1,400원
아타락시아
도서출판 태랑
3.0(1)
대학 시절 후배, 지수를 남몰래 마음에 품었던 정훈. 어느 날 사라져 버린 그녀를 그리워하던 그는 우연히 재회한 그녀의 아픔을 안아 주려 한다. 거짓 사랑으로 상처받은 과거에 망설이는 지수에게 정훈은 순수한 사랑으로 천천히 스며드는데. “내가 다 할 거야. 너는 행복하기만 하면 돼. 그러니 걱정하지도, 불안해하지도 마.”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감성 로맨스, 《사랑은 내가, 너는 행복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600원
아래아
원스
4.0(7)
난 남자 얼굴만 봐. 윤바다는 퇴근길에 칼싸움에 휘말려 어떤 남자 대신 죽을 뻔 했다가 살아났다. 그 남자 류가 너무나 아름답고 예쁜 얼굴을 하고 사과를 하자 치솟던 화도 사라져 버렸다. 예쁜 얼굴에 홀려 그가 제안한 임시 계약결혼도 했지만 결국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류를 거의 잊고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밤 베란다에 나가 보니 그가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안녕, 부인. 당신 남편을 또 버릴 생각은 하지 마요. 이번엔 버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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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3.6(7)
그 여자. 싱글. 나이 35세. 연애 경험 있음. 동거 경험 있음. 오는 남자 막지 않고 가는 남자 잡지 않음. 165센티 56킬로. 적당한 볼륨감 있는 몸을 소유.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유지. 얼굴은 화장 안 하면 평범하고 순한 인상. 성희롱 상사 고발했다가 십 년 다닌 직장에서 잘리고 가사도우미로 새 출발. 새 출발 하자마자 7살 어린놈한테 코 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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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갔다 오자마자 파혼 당했다. 덤으로 실직도 했다. 미대 교수에서 순식간에 백수가 되었는데 어린 시절 첫사랑과 다시 만났다. 그는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가 은퇴해서 귀국 했다. 또다시 흔들리는 마음. 우리는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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