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외 5명
스너그
4.5(13)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
소장 3,000원
헤이엑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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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성욕을 해결해주는 여직원들을 고용하여 배치한 회사 ‘시크릿 가든’. 그녀들은 ‘시크릿 여직원’이라고 불린다. 그중, 입사하자마자 회장의 눈에 들어 그의 전용 ‘시크릿 여직원’이 된 유예지. 그녀는 회장의 아들이 입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와 마주친다. “유예지 씨, 맞습니까?” 아버지의 여자를 갖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던 상현은 그녀에게 계약결혼을 제안하고,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던 그녀는 제안을 수락하고 마는데…
소장 1,500원
나섬
라떼북
4.4(13)
약국 문을 밀고 들어온 남자는 낯이 익었다. 묘하게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여자 깨나 울렸겠다 싶은 남자였다. 그를 멍하니 응시하며 기억을 더듬어가던 연우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연우는 저 남자를 본 적이 있었다. 호스트바에서. “하루만 좀 재워주라.”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 같은 이 남자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연우가 그 제안을 받아들인 건 단순히 하룻밤의 일탈을 저질러볼까 했던 마음이었다. "너 호빠 간 적 있지." 아. "그때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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뀽뀽
로튼로즈
3.0(1)
돌아보는 눈동자와 최윤의 눈동자가 허공에서 얽혔다. 돌아본 사람은 석훈이었다. 석훈은 당황하기는커녕 피식 웃었다. 그러더니 더 격렬하게 움직였다. 퍽퍽! “아아앗!” 거칠게 치대기 시작하자 서연이 거의 울부짖듯 신음했다. 최윤은 바지 가운데가 불끈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의붓누나의 성관계를 관람하고 있는 셈이었다. 석훈은 방문 틈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그녀의 남동생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누나 방을 훔쳐보다니.’ 그는 이 방이 최윤의 방
소장 1,0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4(13)
1년 사귄 남자친구 민성과 첫 여행을 가기로 한 은채. 그녀는 민성의 친구 커플들과 함께하는 더블데이트인 줄만 알고 갔던 섬에서 그들의 목적이 스와핑 모임이라는 말을 듣는다. 사방이 바다인 펜션에서 나가지도 못한 채, 은채는 승현이라는 남자와 파트너가 되는데…. “일주일 뒤에 이곳을 나갈 수 있게 해줄게. 네가 승현이에게 넘어가지 않는다면 나갈 수 있을 거야.” “…승현 오빠한테 넘어간다는 게 무슨 뜻이야?” “그건….” “내가 좋아하게 된다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4.3(7)
질벽을 긁어내리는 귀두 끝이 점점 그 절정을 향해 거칠게 움직였다. “좋아서 죽겠다는 얼굴이네, 누나?” “아, 아냐……. 흣!” “아니긴 뭐가 아냐?” 허벅지에 힘이 들어갔다. 이대로 오르가슴을 느껴버릴 것만 같은 무아지경. “이렇게 보지가 벌렁벌렁거리는데 아니라고?” “그건……!” “이렇게 질질 싸면서 아니라고 하려고? 누나 몸이 너무 정직한데? 아, 시발. 벌써 쌀 것 같아.” 윤이는 치대던 몸에 슬슬 힘을 뺐다. 나는 더 안달이 났다.
핵불맛젤리 외 6명
4.3(6)
<그 귀신이 스킨십을 거부하는 이유> 핵불맛젤리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한다. 사랑에 출신이, 신분이, 나이가, 성별이 문제가 되었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약간의 제약이 있긴 해도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받지 못하는 연인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 같은. “맛있어.” 진심을 담아 말하자 세하가 생글생글 미소 지었다. 그 미소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를 만질 뻔했다. 하지만 재빨리
4.0(41)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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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라
블라썸
4.4(113)
“너희 엄마, 어딨는지 궁금하지.” 어느 겨울날. 유원이 사는 주택 2층으로 새로운 집주인이 이사 온다. 4년 전 가출한 엄마의 소개로 왔다며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는 남자, 태연호. “구미가 당겼으니 수락한 거고, 붙어먹기 좋을 테니 집도 산 거고.” 위압적인 분위기로 느물대던 남자는 예상외로 친절하다. “왜 저한테 잘해 주세요?” “잘해 주는 것도 네 허락을 받아야 하나?” 그의 온기에 경계심이 풀리자, 유원의 마음속에는 욕망이 움트는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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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야(丹夜)
에클라
총 6권완결
“넌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이야.” 비천한 백작가의 사생아에서 성녀 자리를 꿰차고도 한순간의 선택으로 만인의 악녀가 된 시에라. 그리고 그녀가 주운 그녀의 유일한 ‘것’이 되어 버린 수호자 아이로스 엘리야. “넌 내가 기라면 기고, 벗으라면 벗는 개일 뿐이야.” “…조금도 날, 사랑한 적 없습니까?” “꽤 귀여운 것을 묻는구나. 없다고 하면?” “난 당신이 단 한 번이라도 날 사랑하길 바랐어. 그럼 난 죽는 순간까지도 당신을 지켰을 텐데.”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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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3)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