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홍
다향
총 60화
5.0(162)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엑스트라로 영화판을 전전하던 미란은 유명 영화감독의 신작에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된다. 기쁨도 잠시, 수정한 대본에는 진한 베드신이 들어 있다. 배역을 포기하려던 그녀는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하는 큰언니를 보고 마음을 굳게 먹는다. 경험이 없으면 경험을 만들어 오라는 선배의 충고에, 상대를 물색하러 이태원에 온 미란은 지갑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군인을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는 뒤탈 없는 하룻밤 연습 상대로 제격이었
소장 100원전권 소장 5,700원
총 59화
5.0(1)
소장 100원전권 소장 5,600원
하노백
노블리
0
*본 작품에는 SM, 4P 소재가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미국으로 입양된 후 파양되어 거리를 떠돌던 로사. 언제나 외로웠던 로사는 스미스와 마틴, 레비를 만나 드디어 사랑을 알게 됐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모두 함께하는 섹스는 어떨까?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 생일은 발칙한 생각을 현실로 옮길 수 있는 기회였다. * #스미스 저보다 열일곱 살이나 어린 여자, 딸같이 키우던 로사와 하는
소장 2,250원(10%)2,500원
주인나
필
4.5(19)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11,550원
신수호
멜로즈
4.4(64)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소장 15,850원
정모결
와이엠북스
3.8(30)
죽인 거나 다름없는 첫사랑이 살아 돌아왔다. 태연의 인생에 유일한 빛이었던 그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누구 사주를 받았습니까? 혹시 나를 본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완벽했던 해인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유일한 약점이 되어 버린 물 공포증이 그녀 때문에 생긴 것이라서.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까 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요.” 다시 마주친 해인은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 경호원을 제안하고, 거절했던 태연은 그의 목숨이 달린 일
소장 6,580원
새난
아르테미스
4.3(52)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질병의 증상과 치료 방법, 의료 체계에 관한 내용은 픽션이며 현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얼음 같은 남자. 유소은의 첫사랑이자 서한 그룹의 전무, 서주한. 서한 일가의 주치의가 된 소은은 서주한의 비밀을 알게 된다. “소은 씨가 좋아하는 것만 할게요.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전무님.” “전무님이라고 부르지 말랬죠. 난 그 자식이 아니야.” 모두가 잠든 사이, 그 안의 또 다른 서주한이 깨어난다는 사실을. “저는 말하지
소장 7,490원
유라떼
텐북
4.3(139)
“너는 나 두고 다른 사람 못 만나.” 오만한 한마디가 귓가를 울렸다. 지욱이 그녀의 턱을 가볍게 잡아 들며 시선을 내렸다. “그러니 쓸데없는 기 싸움 그만하지. 피차 피곤하잖아.” 정말 귀찮은 일이라도 되는 듯한 말투였다. 서우가 그의 손을 밀어내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의 좋았던 감정까지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끔찍한 기억만 남기고 싶진 않으니까.” 그토록 애틋하고 설렜던 스무 살의 추억까지, 모조리 빛이 바래는 기분이었다. 제발 그러지
소장 10,080원
페퍼치노
조아라
4.3(35)
대한민국의 헌터 업계에는 매우 기묘한 소문이 하나 존재한다. 그 자존심 하나는 에베레스트산 꼭대기를 찍을 정도라는 S급 최상위 랭커들이 진심을 다해 고개 숙여 충성을 바치는 ‘지배자’가 있다는 소문이다. 당연하지만 사람들은 이 소문을 단순한 루머로 취급한다. ‘그’ 최상위 랭커들이 무려 ‘충성’씩이나 바치는 대상이 있을 리가 없다고.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소문은 진실이며, 소문 속의 지배자는 바로 나다.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주인님
소장 12,000원
김서연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3(127)
―안녕하세요. 저는 유혜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강선주 씨가 돌아가셨습니다. 십수 년 전 연을 끊은 친모 강선주의 부고 소식. 입관 직전에야 장례식장을 찾은 정운은 그곳에서 유혜준을 만난다. 자신을 버린 친모가 저 대신 새로이 거둬들여 키웠다던 여자애. 그것이 끝일 줄로만 알았는데, 여자애는 뻔뻔하게도 제 앞에 다시 나타났다. “석 달 정도만 여기서 지내게 해 주세요. 정말 갈 곳이 없어서 그래요.” 가까이 두어서 좋을 게 없을 사람. 눈엣
소장 540원전권 소장 8,460원(10%)9,400원
목화자리
에피루스
총 2권완결
4.3(32)
“내가 우는 여자한테 발동 걸리는 취향인 줄은 정말 몰랐는데.” 타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여자의 눈물을 핥아 먹다가 이내 입술을 집어삼켰다. “!!” 오주가 놀랄 틈도 없이 아랫입술이 부드럽게 그의 입술로 빨려 들어갔다. 아니, 그건 교란이었다. 부드러운가 싶던 입맞춤은 어느 순간 거침없는 침범으로 돌변했다. 밀고 들어온 남자의 붉은 속살이 여자의 입 안 곳곳을 헤집더니 곧 적절한 자극점을 찾은 듯 혓바닥을 얽고 질척하게 움직인다. 노골적으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