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다카포
4.4(57)
언제부터인가 소문이 흉흉해진 숲속 깊은 곳에는 작은 마법사와 그보다 작은 뱀이 사는 탑이 있다. 그리고 여우 한 마리와, 그리고 토끼…… 한 사람? *** 부자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인 마법사 메이는 마법 상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돈과 사람에 치여 살아간다.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는 패밀리어인 작은 뱀 세르피안 뿐.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덫에 걸린 여우를 발견하고, 죽어가는 동물을 모른 척할 수 없던 메이는 그를 탑으로 데려가 치료해주는데…….
소장 2,700원
마연88
라돌체비타
3.6(5)
일도 생활도 24시간 집에서 끝내는 진정한 집순이 변아리. 그녀의 생활은 지루할만큼 단조로운 일상이었다. 그녀의 동생 친구 채범후가 나타나기 전까지. 중견기업 모아그룹의 대표자 부부가 실종되며 주변 친적들이 그를 괴롭히자 임시로 아리의 집에 살게 된 채범후. 좋아하는 영화배우가 나오는 오래된 영화 재자막 작업을 아리는 손꼽아 오지만 아리에게 거절 당했던 진수가 그 일을 가로챈 것을 알고 속상해 하며 집에서 술을 마시다 범후가 아리에게 고백한다.
소장 1,700원
불꽃소녀
g노벨
3.5(15)
중학교 교사인 그녀는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37살 노처녀 임상미. 1년 전 평생 혼자 거주할 목적으로 원룸이 딸린 세대분리형 아파트를 매입했지만, 원룸을 놀리기 아쉬워 세입자를 구하게 되면서 그녀의 비자발적 비혼주의가 끝나려 한다. “네? 세입자 학생이 남학생이라구요?” 여자 혼자 사는 만큼 당연히 여자 세입자를 원했다. 이름만 보고 여자인줄 알았다는 부동산의 어이없는 실수에 뜻하지 않게 남학생을 세입자로 들이게 되는데…. “죄송해요 상미 씨.
소장 3,0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4.8(27)
크리스마스이브 날 오랜만에 찾아온 휴일을 게으르게 빈둥거리던 김열이 따분한 무료감에 술을 마시다 지옥보다 지독한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 거리로 나갔다가, 애완견을 잃어버린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외로우시면 오늘 밤 같이 있어 드릴까요, 누나?” “지금 얻다 대고 누나래. 언제 나와 만난 적 있어? 오늘 처음 만나서는 누구에게 재워 달래? 집이 없어?” “그냥… 심심해서.” 남자의 대답에, “그냥? 심심해서 재워 달라고? 이런 미친… X!”
소장 270원전권 소장 2,520원(10%)2,800원
8910
베아트리체
4.1(50)
※본 도서는 호불호 소재(3P)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15년 만에 돌아온 시스테론은 여전했다. 마을 사람들의 겉모습도, 헤일리를 향한 기묘한 시선도. 그나마 변한 것이라면 처음 보는 얼굴의 두 남자. 지극히 배타적인 이곳에서 외부인의 존재는 흔치 않은 일이었다. “당신 우는 얼굴, 진짜 야해요.” “뭐?” “헤일리. 위로해줄게요.” 다정하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수도원의 성직자 크리스티안. “이딴 시골 수도원에 갇혀서 심
김빠
조아라
3.8(1,279)
"본 도서는 2015년에 출간된 작품이며 전체적으로 윤문 되었고 내용의 변화는 없습니다." ----------------------------------------------------------- "이게 사랑이니? 너한텐 이게 사랑이야? 난 그런 사랑 사양할래. 무섭고 소름 끼쳐." "난 누나 곁에서 평생이라도 순한 양인 척 연극하면서 살 수 있었어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천사도, 악마도 될 수 있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그 날, 그의 손을
소장 2,500원
님도르신
젤리빈
4.8(18)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연하의 이담과 같이 살고 있는 정원. 한번 잠들면 깊이 잠드는 이담을 데리고, 정원은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이담은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정원이 왠지 멀어진 느낌에 이담은 어리광을 부리며, 그녀에게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는
소장 1,000원
4.1(8)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현이담은 정원에게 함께 살자며 제안한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며. 흰소리인 줄 알았더니 정말, 모든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냈다. 거기에 정원 부모님 집에까지 따라와 온갖 잡다한 일을 도맡기까지 한다. 그리고 함께 있는 시간엔 어디든 정원 뒤를 졸졸 따라다녀 귀찮을 정도다.
권다유
노크(knock)
3.7(10)
그는 그걸 ‘사랑’이라고 불렀다. 그의 사랑은 숨이 막혔고 나를 점점 미치게 만들었으며 때로는 행복하게도 해주었다. 나는 그의 손아귀에서 점차 개처럼 길들여져갔다. * “온도 괜찮아?” 그가 욕조 속 물처럼 따뜻한 목소리로 물었다. 윤희는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그가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눈물과 콧물을 닦아 주고는 볼에 살짝 입을 맞췄다. “앞으로는 나한테서 도망치지마.” “응. 응.” 그녀가 빠른 속도로 고개
샤아드
일랑
4.5(6)
※이 소설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외남 #존댓말남 #씬중심 #더티토크 #절륜녀 #계략남 금기를 어기고 테이먼을 만들어 낸 죄로 제국에서 추방된 대마법사 세스카. 외진 밀림 속에 테이먼과 단둘이 숨어 지내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익명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남녀 간의 정사 도중 녹음된 음란한 메시지가. ─얼른 굵은 ─음……. 으응……. 자지가 들어오길 원하는 구멍이 천박하게 벌름거리고 있어
소장 1,200원전권 소장 2,400원
아뜨
와이엠북스
3.7(26)
※고착(固着): 특정한 대상이나 생각에 집착하여 벗어나지 못함. 또는 그런 상태. “야, 이주희. 이혼하니까 좋아 죽겠어?” “이러지 마요…! 당신하고 나는 이제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어떻게 너랑 내가 남이냐? 한 번 결혼했으면 영원히 부부인 거지.” 전남편의 가스라이팅과 폭력에 시달리던 주희. 그녀는 이혼 후 도망치듯 찾은 일자리에서 저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자, 차이태와 엮이게 된다. “여섯 살이나 어린놈이 반말 찍찍해도 웃고, 무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