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리치허니비
로망띠끄
3.0(5)
“빨아주면 될 것 같은데.” “서연필 님, 저는….” 연필은 그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잡았다. 그녀의 머리를 제 쪽으로 이끌어 좆을 삼키게 했다. 그림은 얼떨결에 그의 귀두 끝에 입술이 닿은 꼴이 되었다. “읍, 으읍.” 그의 남성에서 애써 벗어나려 했으나 그가 제 머리를 계속 제 쪽으로 당기는 바람에 그의 성기가 제 입술을 기어코 비집고 안으로 들이닥친 꼴이 되었다. “으읍….” 그림은 입 안에서 느껴지는 그의 살
소장 2,500원
이윤미
밀리오리지널
4.5(45)
* 이 도서는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는데>와 연작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돌연 퇴사하고 창업 준비로 동분서주하는 호정의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종하. “저기, 제가 누군지 알고 말을 건… 거예요?” “알고 말 걸었어. 엄마 친구 딸, 서호정.” 한 번도 보거나 만난 적은 없지만 어렸을 때부터 숱하게 들어 왔기에 서로에 대해 불편할 만큼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들. “내가 들어왔던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온실 속의 화초는 어디 사
권다유
노크(knock)
2.0(2)
한민수. 출연작의 연이은 성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를 이끄는 최고의 인기 배우가 된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애절하고도 달달한 눈빛연기가 압권이다. 20년 지기인 매니저 은희에게 흑심을 품고 있다. 서은희. 10년간 민수의 매니저 역할을 묵묵히 잘 수행해온 여자사람친구. 민수를 스타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일해 왔고 꿈을 이루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온다. * “나. 네 가족 아니야.” “알아.” “너한테
소장 3,000원
피라락
플로레뜨
3.7(214)
슈리는 가끔씩 생각한다. 카란 나이트의 저 얄미운 뒤통수를, 얄미운 입을 때려주고 싶다고. 저 얼굴만 잘생긴 재수없는 놈을, 언젠가 자신의 발 아래 놓고 실컷 부려먹고 싶다고. 그런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결투 직후 의식을 잃었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한다는 소리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지……?” 이걸 바랐던 건 아니었다고 외치며 의료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굳이 기억을 떠올려야 할까요?” “뭐?” “제가 주인님의 노
마이트비
라떼북
3.4(7)
“어젯밤에 너를 여기에 아로새겨 놓았어. 그러니까 난 네 남자야. 윤희태는 문신혜의 남자라고.” 미국에서 생활하던 문신혜는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에 엄마를 따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혜는 전학 간 학교에서 ‘윤희태’라는 남자 아이를 알게 된다. 희태는 신혜를 ‘타투’라고 부르며 짓궂게 놀린다. 그 후,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며 앙숙이 된다.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희태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던 신혜는 예전에 그가 자신을 위해 거짓말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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