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해피북스투유
2.4(17)
‘강하나’ 그녀는 잘 나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뇨기과 전문의이다. 하나에겐 스타 배구선수이자, 8살 연하의 남자친구 ‘태지오’가 있다. 하나는 오늘도 섹스가 하고 싶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는 1년 동안 잠자리를 기피한다. 하나는 우연히 남자친구인 그의 어마 무시한 비밀에 경악하게 되는데…….
소장 3,000원
피라락
플로레뜨
3.7(214)
슈리는 가끔씩 생각한다. 카란 나이트의 저 얄미운 뒤통수를, 얄미운 입을 때려주고 싶다고. 저 얼굴만 잘생긴 재수없는 놈을, 언젠가 자신의 발 아래 놓고 실컷 부려먹고 싶다고. 그런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 결투 직후 의식을 잃었던 그가 정신을 차리고 처음으로 한다는 소리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지……?” 이걸 바랐던 건 아니었다고 외치며 의료원에 데려가려 했지만― “굳이 기억을 떠올려야 할까요?” “뭐?” “제가 주인님의 노
유슬
3.4(69)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현대 책 소개 단 한 번. 우연히 만나 밤을 보낼 뻔한 남자가 세연의 주위를 맴돈다. 그의 스토킹을 무시하던 세연은 그 남자에게 납치와 감금까지 당하는데. 그런데 그가 자신을 알고 있었다? 그녀를 가둬두고 자신의 온 마음을 쏟는 남자와 그에게 벗어나고 싶지만 그가 주는 쾌락과 안타까운 마음에 흔들리는 여자의 사랑. “나 언제 내보내줄 거야.” 세연이 익숙한 아침 인사를 던졌다. “네가 날 사랑해 줄 때.” · · · “
미약
힙
3.8(640)
선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름 없는 별, 삼십구랑. 그녀는 어느 날 작은 사고를 당해 지상으로 떨어진다. “지상에 떨어진 별은 얼마 가지 않아 죽는 건 알고 계시오?” 하필 떨어져도 이무기의 그곳 위로 떨어졌다. 이대로라면 선녀가 되기는커녕 당장 죽을지도 몰라! 그녀는 결국 용담(龍潭)에 살고 있던 산주인과 밀약(?)을 맺는다. “그럼 그 아래 깔린 이무기를 용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그런데, 이 이무기를 어떻게 용으로 만듭니까?” “입
대여 1,350원(10%)1,500원
소장 1,500원
해은찬
젤리빈
2.6(14)
#백합/GL #판타지물 #차원이동 #이세계물 #동거 #삼각관계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사이다녀 #직진녀 #상처녀 #걸크러시 흥미로 읽던 소설 속 세계로 빠져들어간 주인공. 소설 속 그녀의 역할은 악녀도 아니고 여주인공도 아닌 엑스트라일 뿐인 '차지혜'라는 조연이다. 소설 속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라도 기억하고 있는 줄거리대로 모든 것을 무난하게 흘러 보내려고 노력하는 주인공. 하지만 원래 웃음이 없고 무심한 편이었던 차지혜의 성격과
소장 1,000원
Rana
로즈벨벳
3.3(12)
소행성이 날아와, 세계가 멸망하기까지 일주일이 남은 시점. 연우는 오랫동안 홀로 사랑해 왔던 소꿉친구인 재현의 연락을 받는다. "끝이 정해져 있어도 좋아. 내 연인이 되어 줄래?" 그리고 재현이 청하는 일주일의 계약 연애. 연우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세계 멸망의 시점은 차근차근 다가오는데…….
적영赤瑛
R
3.4(17)
“엉덩이 더 들어 올려.” 위압적인 목소리로 그가 명령했다. 무릎을 꿇고 몸을 납작 엎드린 아리는 순종하며 엉덩이를 더 높이, 천장을 향해 들어 올렸다. 보드랍고 뽀얀 둔덕 사이로 미끈거리는 액체를 뚝뚝 흘리는 붉은 속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래, 이래야 잘 들어가지.” 그는 짙은 미소를 흩뿌리며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으로 슬슬 쓰다듬었다. 아리는 흠칫하며 바르르 떨었다. 곧 닥칠 일에 대한 두려움일까? 아니야…… 좀 더……. 내가
딜리안
3.7(23)
“아, 앗. 흐읏! 이원아, 다리……. 그렇게 비비면…….” “안 들려.” 다 들리면서! 연서의 손에서 이원의 셔츠가 힘없이 구겨졌다. 감질나는 자극에 허리가 덜덜 떨렸다. 그녀는 뜨겁게 젖어 드는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그러지 않으면 안쪽에 고인 애액이 그대로 흘러 그의 바지를 적실 것 같았다. 촉, 젖은 마찰음을 내며 이원이 물고 있던 연서의 가슴을 토해 냈다. 내내 괴롭힘을 당한 가슴 끝이 그의 타액에 젖어 짙은 빛을 띠고 있었다. 마치
레드퀸(연민정)
로망띠끄
3.8(30)
그날 밤 이후,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었다. “하예서, 너랑 하고 싶다.” 다시 그의 입술이 천천히 다가왔다. 시간을 주려는 것 같았다. 지금이라도 달아나려면 달아나라는 듯 그가 느리게 다가왔다.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도망갈 수 없을 거라고 경고를 하듯 천천히 다가오는 도진을, 그녀는 초점 없는 시선으로 올려다보았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시선이 엉켰다. 그가 심장을 울리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난 우리 관계가 달라지길 원해. 친구
소장 2,800원
달
도서출판 윤송
2.4(14)
이 순간 재혁의 숨소리도, 공기마저도 야했다. “내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몽정을 했는데, 말이야.” “으음…….” “그 대상이 누구였는 줄 알아?” 소영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너였어.” 음란한 재혁의 말에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시트를 꾹 잡고 있는 손끝이 흔들거렸다. “흐으…….” 그의 손이 그녀의 분홍빛 젖꼭지를 희롱했다. 소영의 분홍색 젖꼭지는 흥분 때문인지 뾰족하게 날이 서 있었고, 그녀의 작은 구슬에서는 한 방울, 두 방울
소장 2,000원
늘푸른봄
3.6(46)
“내게 서혜진은 열여섯 그때부터 여자였어.” 친구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었던 것도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고 싶었다. 고백을 할 타이밍은 매번 어긋났고, 초조한 시간들만 흘러갔다. “개나 주라 그래. 친구라는 이름은.” “…….” “오랫동안 너는 내게 여자였고, 사랑이었어.” 자그마치 13년이나 걸린 고백이다. -본문 중에서- “왜? 나랑 둘이 있으면 가슴이 막 뛰고 그래?” “무, 무슨 말이야?” 강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