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인피니티
4.5(94)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소장 3,300원
쿼카스파니엘
뮤즈앤북스
4.6(5)
특이점이 온 여자들의 각기 다른 로맨스 모음집. #GL단편집 #오타쿠의_사랑방식 #오이가_미녀로_바뀌면 #재벌녀가_집착계략공(?) #짝사랑의_종말 #학원혐관물이_맛있는_이유 #도믿포교녀의_유혹 <스릴, 쇼크, 싸이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아림과 애진. 오타쿠로 돌변한 애진 때문에 둘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진다. 아림은 애진과 여전히 잘 지내고 싶다. 눈치 없는 애진이 자꾸 절교를 고려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그러던 어느 날, 한번도 먼저 연
소장 4,000원
이분홍
다향
총 125화완결
4.9(55)
친구의 결혼식 리허설 디너에서 ‘메이드 오브 아너’와 ‘베스트 맨’으로 만나게 된 미호와 준희. 룸메이트이자 베스트 프렌드였던 신부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미호의 모습을 보고 준희는 그녀가 신부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오해한다. 그날 밤,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미호를 모른 척할 수 없었던 준희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고.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는 전날 밤의 흔적을 맞닥뜨린다. “미호호 씨, 내가 설명할게요. 걱정할 만한 일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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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7화완결
4.9(3,800)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400원
페일핑크
페가수스
총 2권완결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반해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1(7)
널 잊지 않아 내 목표는 시카고에 가서 너를 만나는 것 그러나 꿈은 현실의 잔혹한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졌고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 그는 생각지도 못한 모습으로 눈앞에 등장했다. “나를 알아봤을 텐데 왜 피했지?” 꿈과 희망은 돌고 돌아 다시 그에게로 맞춰졌다 그것 밖에 없었고 그것만이 유일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것이었다. #오해와 착각이 #선을 넘게 만들어 #무섭도록 심한 질투가 #결국 무너지게 만들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쿼프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4.2(46)
“너, 네가 왜 여기 있어?!” 무대 위, 모두에게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그 아이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클럽음악 소리를 뚫을 만큼 소리를 질렀다. 그 아이에게 머물던 시선들이 내게 옮겨지는 게 느껴졌다. … 그런 반응은 내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야, 쟤가 지금 홀라당 벗고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었는걸. 그런데… 크구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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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혜
와이엠북스
3.9(26)
남자의 기억은 겨울에 멈춰 있었다. 밀려오는 바닷바람과 나풀거리는 머리카락, 새하얀 얼굴과 해사한 미소. 때때로 나약한 자신의 몸을 증오하며 울던 그 여자. 자신의 첫사랑, 선이현. “앞으로는 다시 노력하자. 내가 도와줄게.” “무슨 노력?” “건강해지려는 노력.” 어차피 죽을 텐데 뭐 하러 노력해야 할까. 하지만 이현은 간절한 신우의 눈빛에 그렇게 말할 수 없었다. “대신 나도 조건이 있어.” “뭔데?” “내가 하고 싶으면, 바로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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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
동아
3.8(92)
#현대물 #동거 #친구>연인 #라이벌/앙숙 #비밀연애 #금단의 관계 #재벌남 #직진남 #절륜남 #재벌녀 #직진녀 #절륜녀 #고수위 “못생긴 애가 말까지 그렇게 험하게 하냐?” 못생긴 혜단이 싫었던 태윤, 잘생겼지만 오만한 태윤이 싫었던 혜단. 앙숙이던 두 사람이 양쪽 부모님의 재혼으로 졸지에 남매가 되었다. 그러나 부모님이 집을 비운 그날, 태윤은 고개를 세게 저으며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보려 애썼다. 하지만 시선은 자꾸만 혜단에게로 향했다. 그
소장 1,800원
Geewo
체셔
4.0(16)
“널 다시 만났으니, 이제 놓치지 않아.” 가난과 불행에 찌든 열아홉 전서우에게 강솔잎이라는 봄이 찾아왔다. 아찔한 꽃향기와 서늘한 돌풍을 몰고서. 열아홉의 첫 사랑은 친구였다가 연인이었으며 결국 상처가 되었다. 그 후 십 년, 소녀 가장이던 전서우와 부잣집 고명딸 강솔잎은 속옷 브랜드 루스의 CEO와 한물간 아이돌로 재회한다. 서로를 보듬은 추운 봄, 서로를 밀어낸 아픈 봄, 그리고 다시 만나 찬란한 봄. 첫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 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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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북팔
3.6(21)
녀석은 위대했다. 아찔할 정도로. "하아." 아리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았다. 어떻게 이렇게 느낄 수가 있는 건지, 왜 이 녀석의 손길에만 이렇게 느끼는 건지. 간질거리면서 짜릿짜릿한 감각이 발끝부터 휘감고 올라와 아리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데, 거기에 대한의 야릇한 말이 귓가로 흘러들어와 정신을 놓게 해버린다.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