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플로린
총 3권완결
4.0(38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은아, 일어났어?” 바로 그 순간이었다. 기억 속의 누군가가 꽉 닫힌 문을 열고서 방 안으로 들어섰다. “…선배?” “응, 나야. 네 선배.” 나는 생각지도 못한 정체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올려다보았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여해정이었다. 같은 과 선배이자 학교의 유명 인사, 여해정. 그러니까 나와 특별한 접점도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이비숲
LINE
4.6(112)
* 외전에만 성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랑아.” 도희가 이랑의 어깨를 붙잡고 목에 이를 박아 넣으려다 불쑥 고개를 들었다. 이랑이 슬그머니 눈을 뜨고 물었다. “응?” “무섭니?” “응…….” 이랑은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주 작은 목소리로. 그러자 도희가 눈을 접으며 웃었다. 한쪽 눈은 금색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변한 상태고, 다른 눈은 원래의 색깔이었다. 그게 무척 이상했고 또 예뻤다. “내가 네 피 안 마시면, 나 친구로 생각해
소장 1,300원전권 소장 7,900원
주이든
데일리북스
총 2권완결
0
벚꽃이 휘날리는 대학 캠퍼스 안. 봄 꽃 같은 두 여대생 안으로 들어선다. 캠퍼스 안 학생들의 시선이 두 사람에게 쏠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 사람.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장미꽃 같은 그녀, 정연과 그에 반해 눈에 잘 띄지 않는 민들레 같은 수수한 매력의 지연. 어울릴 거 같지 않은 두 사람은 이 세상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언제나 늘 함께인 두 사람. 봄 꽃 같은 그녀들에게 폭풍같이 휘몰아치고 들어오는 한 사람, 이민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