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 외 6명
몬드
4.3(47)
1. 조인트 <Marry R.I.P> ‘사망시간 1시 33분, 환자분 사망하셨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주연은 오늘 남편을 잃었다. 징글벨 징글벨.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축복의 종이 울렸다. *** “가, 가봐야 해요...” “어딜.” “어, 어머님이 찾으세요...” 그녀의 안면은 눈물로 점철되어있다. 그것이 남편이 대한 죄책감인지, 남편을 떠나보낸 이의 슬픔인지, 이 정사의 쾌락이 못 이길 만큼 두려워서인지 헷갈렸다. 주
소장 4,200원
소례
로튼로즈
4.8(6)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헤일라 님……. 부디, 제…… 제, 페니스를…… 봐주세요…….” 하지만 부끄러움마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셀은 상스러운 말을 입에 올리며 벌벌 떨었다. 눈시울이 뜨거워져 왔으나 마침내 반달처럼 눈을 접어 웃는 헤일라의 모습에 이셀은 저도 모르게 미소 지었다. “좋아요.” 페니스를 내보여도 좋다고 허락하곤, 헤일라는 팔짱을 꼈다. 가만히 서 있던 이셀이 퍼뜩 물었다. “여, 여기서 말입니까……?” “또 남자를 끌어들
소장 1,000원
비도윤
3.9(15)
#섹스_해야_나갈_수_있는_방 #저돌적인_팀장님 #팀장님을_좋아하긴_하지만 #안_돼_안_돼_돼_돼 순간, 은규의 눈이 뒤집혔다.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팀장님?” 곧장 희서에게 달려든 은규가 그녀의 손목을 그러쥐고 자신의 아래에 깔고 앉았다. 희서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 종이에 적혀 있지 않았습니까.” “네?” “섹스하면 내보내 준다고요.” 그의 입에서 나온 ‘섹스’라는 말에 희서가 또 크게 반응했다. 몇 번을 들어도 자극적이다. “최 대
소장 1,300원
fep
아이즈
4.3(30)
로판, 가상시대, 서양풍, 귀족, 몸정, 까칠남, 순진남, 동정남, 순정남, 순정녀, 동정녀, 오해물, 로맨틱 코미디, 짝사랑 “정숙한 여잔 줄 알았는데, 아주 되바라지셨군.” 마키스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으로 로엔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이런 옷을 입고 아들이 있는 욕탕에 찾아오다니요.” 하지만 로엔은 평생을 정숙하게 살아왔다. 맹세코 되바라진 적이 없었다. 대체 왜 남편의 장례식을 치르자마자, 양아들의 욕탕에 들어와야만 했는지 저로서도 알
르시엘라
4.8(4)
#연하남 #몸정>맘정 #순정남 #도도녀 #직진남 #캠퍼스물 *<아래층에는 딜도가 산다>의 연작입니다. 따로 읽으셔도 감상에 문제가 없지만,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여자친구 없어요. 아시잖아요.” “모르는데.” 주아가 차갑게 내뱉는다. “죄송해요! 다시는 신경 쓰이지 않게 할게요. 주변에 쓸데없는 여자들 안 꼬이게 할 거예요.” 승하가 무릎으로 걸어와 그녀의 두 발목을 붙들었다. “그러니 저 안 피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아직 눈물이 가
5.0(10)
#원나잇 #몸정>맘정 #오해 #연하남 #순정남 #선후배관계 #첫경험 #직진남 #캠퍼스물 띵동띵동. “에어컨 수리하러 왔습니다!” 등 뒤에서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화들짝 놀라 그의 성기를 손 안에 움켜쥐고 말았다. 쾅쾅쾅. “쉿…….” 남자가 주아의 입을 틀어막고 눈을 가늘게 떴다. ‘어, 어떻게 해야 하지?’ 앞으로는 남자의 몸에 가로막히고, 뒤로는 문을 두들기는 에어컨 수리기사가 있다. 그리고 손 안에는 점점 부풀어 오르는 불기둥이 잡혀 있었
병따개
3.1(8)
대한민국의 평범한 25세 취준생 미정은 새롭게 생긴 고민으로 우울하다. 바로 얼마 전부터 오줌을 지리기 시작한 것. 잘생긴 아르바이트남을 보며 야한 상상을 한 이후로 시작된 증상은 일 주일이 넘게 지속되는데. 이에 걱정에 사로잡힌 미정은 산부인과에 가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 의사 선생님은 단번에 그녀의 진단명을 내려준다. “이거 오줌 아니에요.” 당연히 요실금이라고 생각했던 미정은 놀라 되묻는다. 하지만 능력 좋은 의사 선생님은
지초가 지천
총 2권
3.8(97)
현아는 아빠가 제 이름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지금 하는 고액과외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 터였다. 아이를 살살 달래듯, 현아는 지석의 턱을 잡고 제 쪽으로 돌렸다. “지석아. 수업할 땐 나 보기로 했잖아.” 찰나, 살면서 본 남자 중 제일 잘난 낯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벌써 반 년째 보아온 얼굴이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곤란한데요.” “대체 뭐가.” “누나가.” “그러니까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탱글탱글
4.2(62)
#더티토크 #오피스로맨스 #고수위 #절륜남 #존댓말남 #츤데레남 #짝사랑녀 "아까 그 야한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가 김 대리 취향입니까?" "네?" "대체 그 남자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습니까?" "무슨......." "내가 더 크고 잘한단 말입니다." 텅 빈 사무실. 야근하던 희수는 짝사랑하는 팀장님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를 하다 팀장님께 걸리고 마는데! "난 김 대리 처음 봤을 때부터 스커트 들치고 존나 박고 싶었는데. 김 대리는 모르죠." "흣
볼빨간피치
젤리빈
3.3(3)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갑을관계 #몸정>맘정 #로맨틱코미디 #사건물 #고수위 #절륜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애교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절륜녀 여동생과 천애고아로 살던 대식은, 유명한 헤어디자이너가 되겠다는 여동생을 뒷바라지 하면서 살고 있다. 그리고 대식의 여동생은 서울에서 유명한 헤어숍에 들어가 기쁜 마음으로 일을 배운다. 그러나 헤어숍의 원장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대식은 그 사실에 분노하면 여동생의 복수를 맹세한다.
라케크
4.0(6)
#현대물 #몸정>맘정 #오해 #기억상실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연하남 #절륜남 #존댓말남 #유혹남 #계략남 #평범녀 #사이다녀 #직진녀 #유혹녀 최근 남자 친구와 헤어진 덕분에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소희. 사실 소희가 남자 친구와 헤어지게된 것은 중요 부위의 크기가 터무니없이 작은 남자 친구가 바람까지 피웠기 때문이다. 배신감과 분노, 우울함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소희는 동네 꽃집에서 진행되는 꽃꽃이 클래스에 참석한다. 잘생긴 꽃집 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