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키
노블리
2.3(3)
두 번의 실패는 없다! 열공 모드를 탄 재수생 동기들이 한창 문제지를 불태우는 시간. 재수생 도희는 넘치는 호르몬을 주체 못해 자유를 찾고 싶어 하는데……. 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고 조폭 아들로 소문이 자자한 장대치가 들이닥친다. 안 그래도 새침한 도희의 눈꼬리가 불발된 욕구로 그를 향해 위험 곡선을 그린다. “그러니까 사람 좀 그만 짜증 나게 하고 줘!” “맨입으로?” 터지기를 바라지만, 터지면 안 된다는 빨간불이 요란하게 번쩍인다. 본능은
소장 2,700원(10%)3,000원
은아영
희우
3.7(7)
태어날 때부터 민하의 곁에 있었던 주찬. 못하는 거 없이 다방면에서 뛰어나지만, 오만하고 까탈스러우며 자기밖에 모르는 그가 엄마에게 인정받는 현실이 민하는 못마땅하다. “내가 걔랑 스킨십을 어떻게 해? 미쳤어? 으웩!” 그러던 어느 날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민하의 말실수로 인해 마음이 상한 주찬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두 사람의 어색함이 풀어지기도 전 그가 민하를 도발해 오는데……. “이제부터 난 너한테 키스를 할 거야.” “뭐, 뭐?” “싫
소장 2,100원
김야곰
라비바토
4.0(4)
첫 만남부터 악연, 알수록 비호감인 옆집 남자와 하루빨리 멀어지고 싶은 예주. 전세 사기로 갑작스럽게 길바닥에 나앉게 된 그녀에게, 남자는 예주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포기해야 한다며 계약을 제시한다. 그렇게 시작된 한집 두 살림. 동거를 이어 가던 어느 날, “하아…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는데.” 그녀를 보는 남자의 눈빛이 돌변했다. * * * 어느새 아래로 내려간 도경의 긴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여 대기 시작했다. “아…! 그거 싫어….”
소장 2,500원
레드퀸(연민정)
노크(knock)
4.0(3)
남자 팬티만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 ‘프라이드’ 디자인팀의 만년 대리 채수연, 30년 만에 처음하는 일탈의 상대는 신입 사원 서도언. “여기서 그만두지 않으면 제가 채수연 대리님 덮칠 수도 있는데.” “덮쳐 봐, 그럼. 비밀로 해줄 테니까.”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정말 괜찮겠습니까?” “그럼 우리 섹스 파트너가 되는 건가?” “아마도.” 서도언 같은 남자와 섹스 파트너라니……. 얼마든지 환영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서도언과의 일탈,
소장 3,000원
이리안
로아
4.0(62)
송주원. 유독 나만 싫어하고, 내가 하는 일에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대학 동기이자 직장 동료. 원수 같은 그와 단둘이 출장길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모태 솔로라서 지금 내가 하는 말 못 알아듣나?” 나를 내리깔아 보는 그의 도발에 응하는 게 아니었다. “나 엄청나게 잘해.” 그 말이 시작점이 되어, 출장지에서 절대 생겨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소장 1,170원(10%)1,300원
멍말삼
파인컬렉션
총 2권완결
4.0(81)
‘수인’ 종족이 유흥을 책임지는 반투라스 공국. 귀족 영애들 사이에서도 수인을 비밀친구로 들여, 반려동물 겸 침실 파트너로 키우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돈. 호기심은 남들보다 왕성하나 한미한 자작가 영애인 앨로이에겐 수인은 사치였다. “저렴한 수인을 입양해 보시는 건 어때요? 예를 들면, 토끼 수인이라든지?” “3초찍을 누가 비밀친구로 두나요. 하하하.” 어느 날 티타임에서 받은 조롱이 오히려 앨로이에겐 기회가 된다. ‘공짜?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400원
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0)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알파벳 A
마롱
4.3(34)
“좆나게 반가워.” 전설의 ‘미친 색마’와 7년 만에 재회했다. 싸도, 싸도, 또 섰던 놈. 딱 한 번 그와 몸을 섞었던 건 순전히 욕정 때문이었다. 질 나쁜 놈으로 소문났던 하유승. 차수진은 하룻밤 쾌락으로만 그를 이용했다. “설마… 진심이었다고?” 신음 외에는 나눈 것도 없던 대화. 수진은 그를 잊었지만, 그는 아니었다. “왜 나를 버렸어?” 한층 더 농염해진 그. 혓바닥으로 떨어졌던 그의 땀 맛이 나는 듯했다. 재회한 건 단지 우연이었을까
누네니가
조은세상
4.1(14)
정윤아 스물셋, 구태진 스물넷에 벌어진 일이었다. “윤아하고 결혼하도록 해라. 윤아도 우리 태진이하고 결혼하고.” 증조할아버지부터 무려 3대를 걸쳐 내려온 두 집안의 특별한 인연. 그 인연을 무기로 한 ‘부탁’은 천 명의 사람들 앞에서 ‘공표’되어버리고. “할아버님 말씀대로 할게요.” “얘하고요? 제가요?” 결혼 압박을 피하고자 수긍한 윤아와 달리 날것의 반응을 보인 태진. 윤아는 그날 이후로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입고 태진에게 날을 세운다.
소장 1,500원
조진경
슈미즈
0
정확히 9번의 연애가 끝났다. 하나 같이 1년을 넘기지 못했지만, 후회 따윈 남지도 않았다. 그만큼 온갖 쓰레기를 수집했던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모의 소개로 만난 남자인 용후는 어쩐지 좀 다르다. “그건 예법에 어긋난 거 같네요.” 뭐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서 오기라도 한 걸까. “설마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뭐 이런 미친 생각을 하는 건 아니죠?” 굳이 잘 보일 필요를 느끼지 않아 대놓고 물었다. “전 여자가 위에 있는 걸 더 좋아합
소장 1,000원
정은숙
밀리오리지널
4.1(7)
선계가 너무 심심해서 죽을 것 같은 선녀들. 그녀들의 귀에 태궁국 삼학산 기슭에 양물이 크기로 소문난 나무꾼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겠다? “우리 내기를 하자꾸나. 태궁국의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는 거야. 그리고 나무꾼이 누구의 날개옷을 가져가는지 보자, 이 말이다.” “망측하게 몸을 보이자는 겁니까?” “왜? 몸매에 자신이 없는 게로구나? 하긴 젖가슴은 이 중에서 내가 제일 크긴 하지.” 상급 선녀 하선의 도발에 선녀들의 내기는 시작되고,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