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판타지 세계를 군림하는 비엘 작가 로미오, 유지호 집필 중인 소설 <트라이앵글>의 취재차 엄마 친구 아들과 맞선을 보러가다?! “그러니까, 할 수 있으세요?” “뭘 말입니까?” “섹스요.” 명성대 병원 내 외모와 지성, 인성을 평가하는 명슐랭 가이드의 원 스타, 강유결 어디가도 반짝이는 그가 맞선에서 만난 상대에게 제대로 까이다?! “못 잡니다. 여자와는…….” “사람에게는 각자만의 기준이 있으니까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