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매실
인피니티
3.8(90)
“에리엘, 우리 파혼하자.” 약혼자의 갑작스러운 파혼 요구에 벙찐 에리엘. 그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파혼 사유였다. “너 같은 목석과 도저히 같이 살 자신이 없어.” 순결한 에리엘은 억울했지만, 이를 떠벌리는 약혼자로 인해 품위 있는 귀족 영애에서 목석이란 이미지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이러다가는 가문에 누가 될 거라 생각한 에리엘은 더 큰 소문으로 유언비어를 덮고자 평소 방탕한 행실 때문에 경멸해 온 남자에게 접근하는데…. “제가 목석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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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Ciel
읽을레오
총 3권완결
3.0(1)
운명적인 만남을 좇는 경민과 모태솔로 연아는 20년 지기. 그런 둘이 5년 만에 만났다. “연아야, 제발 날 사랑해줘.” “뭐래, 나 지금 남친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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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피오렛
총 4권완결
3.4(5)
나, 베아트리체 포르세티는 세 번의 결혼을 겪고 네 번째 삶을 시작했다. “이제 결혼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다시 돌아온 삶. 이번 생에는 죽을 예정인 가족이나 구하고, 망한 가문이나 되살려 평화롭게 살까 했는데... 전남편들이 이상해졌다. “영애의 취향에 맞춰,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원하시는 남성상이 있으십니까?” “글쎄요. 남자는 그저 얼굴 잘생기고, 조신하면서 밤일 잘하면 그만이죠.” “그럼 제대로 찾아오셨는데요.” 날 두고 바람피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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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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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로
피우리
3.3(8)
일 부분으론 모두에게 존경받는 게 당연한, 명석한 두뇌와 빠지지 않는 외모를 지닌 그녀, 민경. 그러나 그녀에게도 애석한 게 하나 있었으니, 대머리여도 오케이, 키 작고 못생겨도 오케이, 바람 따위 절대 안 피우게 '보고서같이' 생긴 남자와 결혼해 평생 일만 하는 게 꿈이라는 건데…. 그런 민경의 미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다. 온갖 여자와 사귀고 헤어지기 일쑤인, 지나치게 잘생기고 잘난 부하 직원 태형과 술김에 하룻밤을 자 버리고 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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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조아라
2.3(22)
하필이면 남주를 좋아해 원작 여주를 모함하다 몰락하고 마는 조연 황녀 이드리엘의 몸에 빙의하게 된 최이린. 원작 내용을 알고 있기에 살기 위해서는 그들에게서 멀어져야 했다. 그러기 위해 이드리엘이 된 이린이 선택한 것은 몸 좋고 얼굴 좋고 잠자리 기술까지 좋은 남자를 찾는 것. 마침 빙의하고 얻은 능력이 대물 판별이라서 이 남자 저 남자 따먹고 다니며 자신을 구해줄 남자를 찾아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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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더로맨틱
4.0(61)
“나한테 기회를 줘.” “무슨 기회?” “정직한 남자가 될 수 있는 기회.” “장난하지 마.” “네 눈엔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 굽은 곳 없이 쭉쭉 뻗은 탁월한 신체 조건 덕에 어딜 가나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받아 왔던 유은오. 그런 그에게 자신을 소 닭 보듯 하는 혜준은 독특하고 신기한 존재였다. 아니, 신기함을 넘어 어떤 여자에게도 가져 본 적 없는 승부욕을 자극하는 여자였다. 그러나 처음으로 먼저 말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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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이지콘텐츠
4.3(82)
검찰청의 개또라이 검사 김하윤. 클럽 ‘블루문’에서 비밀 작전을 벌이던 중,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둔 지호와 하룻밤을 보내고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거래를 하지.” “무슨 거래를요?” “너.” 이제, 사건뿐만 아니라 그녀의 마음까지 좇고 싶어진 그의 러브액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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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무
아모르
3.5(13)
먹고 싶은 남자 준기 갖고 싶은 남자 선우 두 남자의 한 여자가 되고 싶은 팜므파탈 안나의 제안 아래 선택을 위한 절정의 밤이 시작되고……. “둘 다 자 봅시다.” “네?” “뭐?” 황당하다는 듯이 되묻는 두 사람을 뒤로하고, 안나는 의욕적이었다. ‘그래, 굳이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지, 그렇다고 둘 다 버릴 필요도 없고……. 그냥 둘 다 먹어 보는 거야! 그럼 결판이라도 나겠지.’ 거기까지는(?) 좋았다. 두 남자의 얼굴도 ‘결코 질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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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미드나잇
4.0(456)
* 본 작품에는 오메가버스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구독 시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기사단 단장 타리아는 지나치게 자유로운 영혼이다. 그래서 매일 부단장 나단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다. 타리아는 완벽한 이상형인 나단을 어떻게든 꼬셔서 밤을 보내려 하지만, 이 철벽남은 좀처럼 넘어오지 않는데……. * * * “지금 하고 싶지 않아? 눈앞에 적당한 상대가 있고, 그 상대도 괜찮다고 하는데 대체 왜?” “성욕에 지배당해 관계를 가지고 싶지
자유새우
소울에임
3.7(15)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여자 이정원. 그런 그녀의 인생에 유일한 골칫거리는 바로 정략결혼한 바람둥이 남편 놈이었다. “나, 오늘 좀 섹시한 건가?” 이딴 구린 대사나 뱉는 놈. 여자들은 대체 이놈의 어디가 좋다고 그렇게들 들러붙는지. “내가 걸리지 말라 그랬지?” 툭하면 전국구 스캔들을 일으켜 사업이며 집안이며 온통 난장판을 만들어버리는 골칫덩이. “있잖아. 너. 한 번만 날 더 귀찮게 만들면 그땐 각오해.” “왜, 이혼이라도 하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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