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더로맨틱
4.2(37)
“지금 우리의 사랑이 가장 좋은 것 같지 않아?” “오빠를 다시 만나고 난 뒤로는 늘 그랬어. 덤덤하던 때도 좋았고, 뜨거워진 때도 좋았고.” 9년째 연애 중인 승건과 자운. 함께해 온 시간이 오래된 만큼 설렘은 무뎌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무던하다고 해서 서로를 덜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승건의 상사로 부임해 온 현영의 일방적인 관심과 유혹은 잠잠하던 두 사람 사이를 변화시키고,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설렘은 승건과 자운의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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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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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가하
총 1권완결
4.0(187)
“내 생각엔 말이야……. 연애의 비밀은 강약중강약이야.” 3년을 사귄 주소영과 문정훈. 3년 된 커플답지 않게 요즘 서로 죽고 못 살던 시절로 돌아간 듯 사이가 좋다. 하지만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던 중, 그날 학회가 있다는 정훈 때문에 내심 서운한 소영은 정훈을 몸 달게 할 묘책을 생각해내는데……. “유혹해보는 게 어때?” “뭔 유혹?” “오게 만드는 거야. 오지 않고는 못 배기게. 너의 섹시한 모습으로…… 그게 진정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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