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8(4)
증권회사 IT 부 소속의 규영은 야근을 밥 먹듯이 하면서 연애와 담쌓고 산 지 오래. 종종 대학 때 짝사랑했던 선배로 망상하며 자신을 위로하는 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데, 어느 날 “재환 선배랑 섹스하고 싶어.”라고 중얼거린 이후로 밤마다 가위에 눌리게 된다. 규영이 겪는 수면마비는 좀 특이하다. 그저 몸만 못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애무하듯 몸을 더듬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처음엔 무섭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점점 그녀는 보이지 않는
소장 1,400원
익명의 민새벽
로튼로즈
4.3(12)
#인외여주#모유플 "나...... 용왕님한테 젖을 드려야 한대!" "... 그게 왜? 어차피 너희 인어들 젖은 영약으로 쓰이잖아. 다른 인어들도 다 젖을 짜내는 걸로 알고 있는......" "아니, 아니이! 용왕님이 직접! 내 가슴을 물고 젖을 빨아 먹는다구!" "어...... 뭐, 뭐라고?" 고대하던 성인식 중간에 몰래 도망을 나온 인어, 엘리나. 엘리나는 용왕에게 젖을 먹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친한 마녀에게 인간이 되는 약을 얻어 육지로
소장 1,000원
에즈메랄다
젤리빈
4.9(7)
#현대물 #백합/GL #학원/캠퍼스물 #몸정>맘정 #초월적존재 #질투/소유욕 #로맨틱코미디 #순진녀 #뇌섹녀 #단정녀 #절륜녀 #쾌활발랄녀 #직진녀 #유혹녀 어느 날 밤, 잠자리에 든 서림의 몸에 이상한 느낌이 일기 시작했다. 분명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자신의 아래를 만지는 느낌. 혹시 이불 속에 뭐라도 들었나 살폈지만 아무것도 없다. 몇 번씩 확인했어도 그 이상한 손길은 다음날까지 떨어질 줄 몰랐다. 그런데 이 손길은 이제 점점 농도를 더해가
악취
3.0(1)
‘네 또래 중 가장 마음속이 음란한 내 신자가 바로 너로구나.’ 어느 날 신께서 미리안의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다. 3일 간, 매일 밤마다 원하는 남자를 떠올리면 그 남자의 성기가 나타난다는데. 호기심에 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미리안. 그녀는 짝사랑하는 선배 데니스를 시작으로 의붓 오라버니 세인트와도 한바탕 질퍽한 밤을 보내게 되고. 마침내 마지막 날, 당돌하게 신에게 제안한다. “마지막 밤은 신께서 저를 안아주세요.”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