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해
로아
총 3권완결
4.8(4)
작년 기준 한국의 이혼율은 47%. 이혼 전문 변호사 은영은 매일을 이혼 커플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의뢰인과 법원을 오간다. 그러던 중, 그녀에게 의뢰가 아닌 몸을 요구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이봐요, 진건우 씨. 내가 그쪽의 어떤 욕구를 자극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취향이라는게 있어서요." "그럼, 난 당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의 매력이 없다?" 은영은 아주 말끔하게 선을 그었다. "네." 아무리 진건우 얼굴이 취향이라 해도, 자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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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하트퀸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베파
아르테미스
4.3(252)
‘야잘잘’이라는 말이 있다.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그러나…. “너, 나 봐 봐. 내가 이렇게 생겼어?”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야구 게임 모델러 설윤하의 인생에 갑자기 뚝 떨어진 의문의 미남 장도준. 그에게 ‘야잘잘’이란 ‘야구는 잘생긴 놈이 잘한다’인 것 같다. 야구 실력은 리그 톱클래스지만 예의범절은 다소 부족한 이 남자의 요구는 끝이 없고 같은 수정을 반복하던 윤하는 결국 마우스를 던지고 마는데. “너 게임 좀 하냐? 이기면
소장 5,950원
소장 1,500원전권 소장 8,500원
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소장 1,300원
엘림
해피북스투유
3.4(16)
내 소꿉친구는 대마법사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강력한 마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간혹 폭주하는 대마법사. “스카일라, 너 생일 선물로 황국 가질래? 내가 널 황제로 만들어 줄게!”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식이 없는 주제에 모럴도 없는 대마법사. 그리고 나는 오늘도 이 녀석이 황국을 멸망시키지 않도록 동분서주하고 있다. …인생 살기 참 힘들다. *** 매일매일 소꿉친구의 뒤처리를 하느라 죽어나가는 내게 황태자가 찾아왔다. “황위를 물려받기 위해
소장 7,250원
총 5권완결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4,500원
숨결같이
타오름그믐
2.7(6)
#동거 #애교남 #무심녀 #상처녀 무덤덤, 무뚝뚝해서 별명이 AI인 혜진은 한 회사에서 8년이나 근무하고 있는 계약직 사원. 8년 만에 처음 휴가를 내고 혼자 이사를 하던 혜진은 문득 이삿짐센터에서 놔둔 짐을 혼자 정리하면서 쓸쓸하단 생각을 한다. 가족도 친구도 없는 혜진은 애완동물이라도 하나 키울까 싶지만 금방 생각을 바꾼다. 끝까지 책임질 자신 같은 건 없다. 정이 붙고, 기대하게 되는 관계는 조심해야 하는 걸 안다. 그런 혜진은 이상한 꿈
소장 1,000원
라임별
스칼렛
4.2(29)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가자미눈이네.” 12년 만에 만난 솔우도 여전했다. 여전히 그 달동네를 좋아하고, 여전히 오지랖이 넓고, 궁상맞아 보일 정도로 알뜰한 그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런 그가 끼니때마다 끼니를 묻고, 약은 잘 챙겨 먹는지 쉬는 날엔 무얼 하는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자꾸 물어 온다. 누군가와 이렇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던가. 햇님은 저를 꾸미지 않고서 말을 하는 게 어색하기만 하다. 트라우마와 같았
소장 3,700원
유솔비 외 4명
동아
4.0(74)
유솔비 <위험한 장난은 침대에서> #동정녀 #순진녀 #동정남 #계략남 #다정남 #능글남 #BDSM #더티토크 #현대물 하연은 누구에게 말 못 할 특이한 취향이 있었다. “당신의 취향, 제가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위험해 보이는 남자, 한번 믿어 봐도 될까? 내네 <남편과 사랑하는 법> #짝사랑녀 #순진녀 #짝사랑남 #순정남 #잔잔물 #서양풍 레이시온은 좋은 남편도 나쁜 남편도 아니었다. 좋다고 말하기엔 무심했고 나쁘다고 말하기엔 다
소장 3,300원
지나온
미스틱
총 2권완결
4.2(278)
※본 작품은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누구.." "아르바이트... 지원했는데요..." "아르바이트?...... 아-..." "......" "합격-." ".....?" "들어와요, 나 이상한 사람 아니니까." 황사바람 휘날리던 어느 봄날, 가난한 취준생 은솔은 용돈벌이를 위해 인기작가 서진원의 작가보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팬티바람으로 이뤄진 면접-이라기 보다는 즉흥합격-부터 수상하고 찝찝하기 그지없었던 첫 만
소장 600원전권 소장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