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어쩌다 보니!], [손끝의 마호가니]의 라임별 작가가 선사하는 감각적인 로맨스 소설! 잘나가는 웹툰 작가 유재이와 유능한 M소프트 팀장이 펼치는 갑과 을의 로맨틱코미디!** 미친놈이다. 미친놈이 틀림없다고 재이는 생각했다. 친구네 편의점에서 잠시 알바를 뛰어 주다 만난 상종해서 하등 좋을 게 없는 진상 손님. “어? 저거 꿀버터과자 아니야?” “아, 아, 아닌데요?” “맞잖아! 알바 너 진짜 의리 없다!” “근데 왜 반말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