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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의 작품
총 2권완결
4.9(25)
전 주인을 죽인 죄로 영주 앞으로 끌려간 노예, 라함. “말 안 듣는 맹수를 길들이는 건 칼리가 제격이지.” 영주는 그를 자신의 누이, 칼리에게로 보낸다. 바짝 긴장해 도주 각을 재며 만난 칼리는 조금 수상쩍지만 맹하고 느슨한 미인이었다. 거기다 전과 달리 적은 일거리에 넘치는 먹거리까지. 굳이 도망갈 필요가 있을까? 라함은 배부르고 평화로운 환경과 도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런 그에게 칼리는 몹시도 수상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기왕 딱 내
상세 가격대여 3,000원전권 대여 6,0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3권완결
3.8(4)
“순수한 걸 원합니까? 난 불순한 게 좋은데.” 금욕남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욕정남이었다. 치명적인 상처 때문에 7년간 금욕생활을 고수해온 찰스 강. 태신전자 CEO로서 자타공인 ‘영앤리치앤핸섬’의 표본이 된 그는 금세기 최고의 나르시시스트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앞에 지안이 나타나면서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어디서 금사빠만 만나셨나 봐요.” “멸치 똥만큼도 관심 없거든요?” 톡톡 쏘아대는 말이 찰스의 자존심을 긁으며 머릿속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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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