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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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1(101)
드디어 뉴욕에 입성도 했겠다, 끝물이긴 하지만 소중한 리즈시절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갑자기 선을 봐서 시집을 가란다. 아니, 21세기 뉴욕에서 맞선이라니? 그런데 이 남자, 배우 모델 찜쪄먹게 생긴 외모에 명석하고 부유하고 다 가졌다, 딱 하나 인성만 빼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줄줄 꼬일 거 같은데, 눈에 뭐가 씌었나, 왜 자꾸만 싫다는 나한테 들이대?” 뉴욕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의 킹핀이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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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원총 3권완결
4.6(581)
송지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지 않아도 바람 잘 날 없는 광수단 생활에 차서완이라는 일생일대의 가장 큰 고난이 들이닥칠 줄은. “자꾸 이럼 확 쏴 버린다, 진짜?” “그러시든가.” 첫 만남에 직속 상사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미친 짓을 하고, “안 꺼져?”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무력으로 그와 충돌했으며, “밤새 짐승처럼 그 난동을 부리곤, 아침엔 쥐새끼처럼 몰래.” “…….” “볼 장 다 봐놓고 인사도 없이 내빼는 건 어디서 배워먹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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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0원총 4권완결
3.8(4)
“은퇴하고 싶습니다.” 13년 동안 황제의 전속 미용사로 일하며 망해 가던 가문을 살리고 얻은 것은 골병들기 직전의 몸뿐. 이대로 청춘을 날릴 순 없다. 이제 아멜리아 헤터릭의 삶을 살아 보자. 지각 걱정 없이 늦잠 자고, 느긋하게 식사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해서 즐기는 신혼 라이프! 그것을 꿈꾸며 사직서를 내밀었거늘……. 그녀가 은퇴하고자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인 케탄 제국의 황제, 에반 문 이클립스. 그가 그녀의 사직서를 찢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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