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눈
동아
4.4(6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인외존재와의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원전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의 안배로 우루크의 폭군 길가메시를 제압하고자 탄생한 인간, 엔키두. 하나 신의 실수로 애먼 산에 떨어져 반은 인간 반은 황소가 되고, 여신관 샴하트는 엔키두를 인간으로 되돌리고자 그곳으로 향하는데…. * * * 이슈타르 님은 내게 분명 말씀하셨다. 사
소장 4,410원
유라떼
로아
4.2(345)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삽화:라에] <소개 글> “나랑 모임 좀 같이 나가자.” “아, 그 친구 모임? 200?” “어. 그 200.” 크리스마스이브, 애인 동반 모임에 혼자 나갈 위기에 처한 단아. 그때 마침 동생 친구인 쌔끈한 녀석, 문주원이 눈에 들어온다. “맨입으로?” “야, 누나를 뭐로 보고. 나 그렇게 야박한 사람 아니에요.” 솔로일 경우 내야 하는 벌금 200만 원의 반인 1
소장 3,570원
흰감국
라떼북
4.4(101)
29년을 살아오는 동안, 송지안은 제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7년 만난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새로 팀에 들어온 부사수는 하필 술김에 하룻밤을 보낸 남자인데다 거기에 수도관이 터져 하루아침에 자취방마저 잃었다. “내 인생은 하나의 영화라더니…….” 영화는 얼어 죽을, 시나리오 작가를 고소하든가 해야지. 열악한 모텔 방을 전전하던 지안에게 뜻밖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다름 아닌 싹싹한 부사수이자 문제의 원나잇 상대 장
소장 4,060원
서경
도서출판 쉼표
3.8(30)
14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동창.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집안이면 집안. 과거에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았던 김재현은, 역변한 동창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더 비현실적인 인물이 되어 있었다. “너 이름 바꿨어?” “네?” “하연주 아니었나. 이상하네.” 그녀를 정확히 기억하는 것도 모자라, 끊임없이 우연을 생산해 내고 급기야 돌직구를 날린다. “친구보다는 연애 상대였으면 좋겠어.” 천천히 가는 그녀를 정신없이 흔들어 놓는데. “재현아, 나는……
소장 4,600원
미감
더로맨틱
4.7(6)
“근데 송라은 피디, 어떻게 욕정이 변하니?” “……!” “너, 나한테 그랬잖아.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 없다고 말이야. 욕정은 자고로 변하는 게 아니지.” 대학 시절, 동아리 선배이자 아픈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김전희에게 당돌하게 ‘하룻밤’을 제안했던 라은은 오랫동안 그 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한국을 떠나 이제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기에, 오직 몸만을 원한다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그를 유혹했었는데, 이게 웬일? 7년 후,
소장 3,400원
한계점
필연매니지먼트
3.7(18)
수인계의 평화로운 화합의 장, 카르데인 아카데미. 그곳에는 약육강식의 법칙을 깨버린 이들이 있었다. 늑대와 여우, 그리고……. “에이든, 리벳이 불편해하잖아요. 잠시 물러나 주는 게 어때요?” “권력자가 좋아? 클레어가 전교 회장이라 좋은 거야?” 그들의 애착 토끼, 리벳 에스티. 얼떨결에 맹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리벳은 어느 날 사고로 연못에 빠지고, 기묘한 꿈을 통해 에이든과 클레어가 서로의 운명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렇지만 가장 큰
소장 4,200원
신예운
조아라
4.5(115)
술 마시고 사고 친 상대가 내 상사의 라이벌 일 때 해결법 : 이 있나? 최고의 기사이자 빼어난 미녀지만 다소 머리에 힘 풀고 사는 경향이 있는 안넬리제. 직장인 스트레스로 인해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남자를 건드리고 만다. 적당히 하룻밤 실수인 척 덮어주려고 하지만, 정작 왕세자 에른스트는 틈만 나면 안넬리제를 찾아와 좆부터 박아 넣는데……. “이 인간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이 와중에 상사이자 일생일대의 씹새끼, 3왕자 카르스텐이 안하
소장 4,550원
유희지
라렌느
4.2(52)
“우리가 꼭 결혼할 필요는 없잖아. 연애와 결혼은 별개니까.” 알렉시스가 그런 말로 제 프러포즈를 거절했을 때, 에스텔라는 상처받지 않았다. 그저 하루빨리 ‘성체’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맞선 계획을 세웠을 뿐. 복혼이 허용되는 수인 왕국에서 알렉시스와 헤어지지 않은 채 다른 상대와 결혼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니까. “내 결혼, 알렉이 신경 쓸 일 없도록 잘 진행해 볼게!” “어어……. 그래. 잘해 봐.” 무엇보다 알렉시스의
소장 3,300원
총 2권완결
4.3(36)
“혹시 복수할 생각 있으면 나한테 말해. 내가 대신 복수해 줄게.” “당신이 왜요?” “좋은 거래라고 생각하니까.” “공짜인가요?” “그럴 리가.” “난 최동경 씨한테 줄 게 없는데요.” “예쁜 몸이 있잖아.” 수많은 스타 군단을 거느린 매니지먼트사이자 음반 및 드라마 제작사 등 굵직한 계열사를 거느린 한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월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최동경. 그는 자신의 소속 연예인 중 한 명인 김송아의 학폭 의혹을 무마시키기 위해 그
소장 9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
최양윤
몽블랑
4.1(184)
해이는 하필 그날 그 카페에 간 것을 후회했다. “서지도 않는 주제에.” 뭐 같은 이유로 매몰차게 차인 남자가 대학 선배이자 회사 동기인 신도하 대리일 줄이야. 키, 얼굴, 능력. 완벽하게만 보였던 남자의 아랫도리에 문제가 있다니. 흥미로운 사실이었지만, 당사자와 눈이 마주치면 다른 문제가 된다. “기획팀 장해이 대리님.” 옛날부터 엄마나, 이모들은 그랬다. “다 들었네?” 잘생긴 남자는 얼굴값을 한다고. “그러니까 오늘부터 되어줘야겠어.” 그
소장 3,500원
김화니
이지콘텐츠
4.1(97)
“웬 씨팔 게 떡하니 있네.” 쓸모없는 생일 선물로 받은 딜도, 그것을 소꿉친구 강건우에게 들켰다. “야. 써 본 적 있냐?” “……뭘?” “됐다. 네가 뭐는 알겠냐…….” 쪽팔림도 잠시, 그 자리로 뾰족한 오기가 빠듯하게 차올랐다. 건우가 하는 말 중 싫어하는 게 딱 두 가지가 있었다. (1) “됐다. 말을 말아야지.” (2) “아기는 빠져.” 그런데 오늘은 (1)과 (2)를 합치기까지. 과거의 경험들이 무시당했단 서러움으로 탈바꿈되었다. 고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