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자질
알사탕
2.3(22)
내가 대시해서 사귀게 된 잘생긴 연하남친과 4년 째 연애 중. 그런데 그의 차에서 자꾸 다른 여자의 물건이 나온다. 분명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거다. 이것만도 열불이 나는데, 망할 남친 때문에 방광염에 질염까지 더블로 걸려버렸다. 작은 도시라 얼마 없는 산부인과, 심지어 내 절친 수빈이 아빠가 의사인 그곳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데... ‘친구 아빠 앞에서 다리를 벌리다니. 하…’ 자괴감과 고민도 잠시였다. 어차피 진료인데 뭘! 하지만, 산부인
소장 1,000원
백호랑
윤송벨리
총 2권완결
4.2(321)
초저녁의 응급이었다. 뛰어들어오는 응급 대원의 외침에 ER(응급실) 문이 급히 열렸다. 스트레치카(환자용 이송 침대) 위에는 몸을 웅크린 남자가 짐승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응급입니다. 28세 남자 환자, 야구 경기 중 강습 타구에 맞았습니다. 고환 손상과 음경 골절 의심됩니다.” “이런, URO(비뇨기과) 콜 넣어! 당장!” “으! 으앗!” 순간 남자가 미친 듯이 소리치며 짐승처럼 허리를 뒤틀었다. 소란으로 왈칵 뒤집힌 응급실이었다. 순간 하
소장 1,600원전권 소장 5,600원
이아현
로코코
4.4(369)
“자게 해 줘?” 윤시후, 접점이라곤 없던 선배. 그는 이소리에게 딱 그 정도 존재였다. 인턴의 마지막 밤, 그의 제안으로 충동적인 밤을 보내기 전까진. “선배 그만…… 하읏!” “쉿, 여기 방음 안 돼.” 몸을 덮고도 남을 만큼 큰 몸과 넓은 어깨, 단단한 가슴. 그에게 안기고 매달리고 신음하던 소리는 거짓말처럼 숙면했다. 그가 밤을 앗아 갔다. “나랑 왜 잤는데? 그것도 두 번씩이나.” 그러게. 난 왜 저 남자와 잤을까. 분위기에 취해서?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총 5권완결
4.6(189)
이상적인 의사는 될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는 예규환. 명예보다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그는 뜻하지 않게 10년 내전이 끝난 아프리카 땅으로 향한다.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타만에서의 생활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정부군과 반군 모두에게 사랑받는 마녀를 만난다. “왜 그렇게 봐요?” 유혹 같은 질문. 의도된 눈빛과 몸짓. 적절한 거리감에서 오는 긴장. 여자를 향한 호기심은 어느 순간 관심이 되었고, 종국엔 욕망의 형태를 띠었다. “키스하고 싶어
소장 400원전권 소장 12,8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5(28)
걸핏하면 희롱하는 고객들 때문에 신경쇠약증에 걸린 L 호텔 프런트 담당 심해수는 큰맘 먹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다. 그곳에서 만난 완벽 미남 정신과 전문의 현선우. 그에게 첫눈에 반한 해수는 심각한 상사병 증세에 시달리게 되고, 현선우를 다시 만나고자 몇 주 뒤에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보지만, 그가 건강문제로 병원을 그만뒀다는 청천벽력의 말을 듣는다. 매일 밤, 현선우를 보고 싶어 하며 불면의 밤을 보냈던 그녀는 결국 수면제 처방을 받기 위해 S
소장 1,200원
로즈앤데이지
레드베릴
1.0(1)
사랑에 부정적인 치과의사 소영, 환자로 온 순진한 대학생 희준을 꼬시다! “말로는 그만하라면서 왜 가만히 있어? 솔직히 너도 하고 싶잖아. 궁금하지 않아? 어떤 느낌일지?” 자꾸만 정곡을 찌르는 소영의 말에 희준은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다. 스물일곱이나 먹도록 동정이라는 것도 창피한데, 저보다 나이도 많고 능력도 쩌는 여자가 그것을 떼 주려 한다. “으아앗…” “그래도 혼자서는 해 봤지?” “아, 아뇨….” “뭐?! 미치겠네… 어디서부터
소장 3,300원
하읏
1.0(6)
공부만 하느라 연애는 젬병이었던 소정의 앞에 10대 시절 그녀를 들뜨게 했던 선생님 우진이 환자로 나타났다. 비뇨기과 의사가 된 그녀의 앞에 발기부전 환자가 되어서! 과연 소정은 우진의 임포를 치료해줄 수 있을까!" “선생님, 바지랑 팬티는 내려주셔야죠. 제가 내려드려요? 후훗." “아… 안 돼, 안 돼! 소정아!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받을게!”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요, 선생님의 발기부전은 제가 치료해드릴게요!”
4.0(485)
뼈를 위해 태어난 뼈 선생, 정형외과 레지던트 1년 차 정이현과 일반외과 천재 잘드(잘생긴 너드) 백도준 교수의 달콤하고 뜨거운 메디컬 로맨스. <본문 발췌> “정말 더는 못하겠어요.” “몇 번 안 했는데 OS(정형외과)는 지구력이 떨어지는군요.” “지금 전공 따지시는 거예요? 약간 치사하신데요. 근성 있게 한번 버텨볼까요.” “네. 과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제가 무척 기쁠 것 같습니다. 다리를 조금 더 넓게 벌려주세요.” “아, 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900원
시에라
노크(knock)
총 3권완결
3.7(22)
차강훈. 최강 대학 병원 더블보드 의사이자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 서른다섯 인생에 처음으로 제 것을 세운 여자를 만났다. 그것도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져 무척 아쉬워하던 차에 그 여자를, 주연홍과 흉부외과 병동에서 마주쳤다. “당신을 다시 보니 꼴려.” 하얀 유니폼을 입은 연홍을 마주한 순간, 어쭙잖은 핑계를 대서라도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었다. “사귀는 남자가 없다면 나와 만나 보는 건 어때?” “연… 애를 하자는 건가요?” 차강훈이 주연홍에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200원
꿀떡
3.0(3)
친구의 소개로 찾은 비뇨기과. 놀랍게도 의사는 요염한 여자였다! 치료 목적도 잊은 나는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구서령
드림스토리
4.0(5)
세상에 태어나던 날, 어머니가 죽는다. 생명의 탄생에 대한 뿌리 깊은 두려움. 그게 그 남자의 트라우마였다. 자신의 남성성을 억제했던 이유였다. “네 거기 완전 얼음동굴이야. 차갑고 텅텅 비었어. 허공에 대고 발길질하는 느낌이랄까?” 낯선 남자 앞에서 전남편이 까발린 그녀의 치부. 왠지 자신의 모욕감을 이 남자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 “텅 빈 동굴 느낌이 어떤지 궁금하지 않아요?” 남성성을 제거했다고 믿는 남자에게 불감증인 여자가 절망하는 표정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