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현
마롱
총 2권완결
3.9(526)
사고로 남편을 잃고 죄책감에 허우적대던 여자, 안은채. 새로운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대에 선 준성과 처음 만난다. 일에 함몰되어 5년의 시간을 보낸 은채와 재회한, 윤준성. 저와 비슷한 상처를 지닌 그녀에게 자꾸만 시선이 간다. “숫자 하나만 말해 봐요.” “…21.” “좋아요. 그 숫자가 나오면 제가 이긴 겁니다.” 하와이 출장, 태풍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두 사람. 선택은 운명을 결정짓고, 도박은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농밀한 눈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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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양
블라썸
3.8(766)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대표인 명록은 속을 썩이는 연예인으로 답답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심리 상담 센터를 찾는다. 모든 것을 쏟아낸 그에게 들려온 여의사의 한 마디. “저, 그런데 죄송하지만 제가 비뇨기과 의사입니다. 심리 상담 센터는 옆인데요.” 정신을 차린 그의 눈에 들어온 명패. 「비뇨기과 전문의 이금님」 명록은 실수로 비뇨기과 의사에게 비밀 이야기를 쏟아 낸 것에 당황하며 다신 이곳에 발들이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며칠 뒤,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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