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피우리
4.1(33)
2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심장이 서로를 향해 뛰고 있다. 이 심장을 멈출수 있는 건 아마도 죽음뿐. 내 심장을 가져가버린 그녀를. 마음대로 내 심장에 들어와 버린 그를 이젠 놓을수가 없다. 최기준 그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20년 전에 버렸던 신이라는 존재를 협박했다. 제발 그녀를 데려가지 말라고. 만약 그녀를 데려간다면 당신을 절대로 용서 하지 않겠다고……. 서인혜 욕심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그래서 그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20년
소장 3,500원
조례진
총 2권완결
4.6(16)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열네 살의 첫 만남, 열일곱 살의 이별. 그러나 16년이 지나도 변치 않은 그들의 우정. 16년 후, 소녀와 소년이 여자와 남자가 되어 재회했다. “잘 돌아왔어, 친구!” 대한대학 부속병원 흉부외과 전문의, 심효인. 고양이처럼 새침한 외모와 곰처럼 우직한 속내를 지닌 그녀의 별명은 괴도 슈퍼우먼. 태몽은 꽃밭에서 뒹구는 암사자? “너는 내 심장의 연인이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흉부외과 전문의에서 대한대학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류향
신영미디어
4.3(320)
그날 우연히 마주친 그와의 하룻밤은 체념해 버린 것을 다시 붙잡고 싶게 만드는 미련이었다. 여자라는 이름을 포기해야 했던, 되찾을 수 없는 것을 버려야만 했던 그날 처음 그를 만났다. 그리고 그때, 살면서 한 번도 누려 보지 못했던 그 무언가를 나 자신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이 머릿속을 스쳐 갔다. 그때문이었다, 그의 손길을 허락한 것은. 추억이 되어 줄 달콤함을 느껴 보고 싶었다. 목덜미에 전율이 흐르고 손끝이 저려 오는 하룻밤의 유희를.
소장 4,000원
4.1(9)
2009년 종이책 출간작으로, [사랑해, 꼬맹아]와 연작입니다. ‘뭐가 잘못된 거지? 대체 뭐가…….’ 그때 그를 향해 달려드는 불빛이 보였다. 저만치서 다가오는 불빛은 곧장 그를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전화기만 잡고 있었다. 미주는 온몸이 얼어붙은 것처럼 입을 열 수가 없었다. 그에게 위험하다고, 피하라고 소리쳐야 하는데 말이 되어 나오지 않았다. 미주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본능대로 움직일 뿐. 더욱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