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이
로맨스토리
3.8(46)
**본 도서는 합시다, 그거!의 시리즈작입니다.*** 더 강렬한 뜨거움과 그보다 더 강렬한 쾌락을 원했다. 제 몸이 부서질 만큼의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지독한 쾌락을. “날 가져. 지금 당장.” 제 목소리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탁하게 가라앉은 음성이 태경을 재촉했다. 가는 목선을 따라 내려가던 입술이 멈칫하며 떨어졌다. ---------------------------------------- “나랑 하자. 그 섹스.” “확실하게 핏덩이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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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봄 미디어
4.0(28)
“누가 누구 애인이래?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아주 다 하고 있어.” 도도하고 시크한 직설화법의 대가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정시은. “후회할 말 하지 말죠?” 강멘똘이라 불리는 정신과 개업의 서강준. “누가 후회해요?” “할 텐데. 동의하에 키스까지 했으면 사귀는 거고, 그럼 애인이지. 아닌가? 인정하죠? 아니면 이대로 안고 영화 한 편 찍으며 퇴장할 수도 있는데. 내 집. 내 방. 내 침대로.” “……미쳤어요?” “응. 미쳤어요. 사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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