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클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5)
“잠은 깼고. 술은 덜 깼고. 그럼 우리, 이제 할 거 할까요?” 진성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진도하. 그는 소선유의 첫사랑이자 남편이었다. 그런 그와 이혼을 결심한 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남편이 죽었다. 남편의 죽음 후, 더욱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그녀를 기다렸다. 소선유가 진도하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진성가(家)의 저주’. “네가 1년 동안 살기(殺氣)를 잘 받아 내면 도하 오빠는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했어.” 충격에 휩싸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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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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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피오렛
3.4(5)
나, 베아트리체 포르세티는 세 번의 결혼을 겪고 네 번째 삶을 시작했다. “이제 결혼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다시 돌아온 삶. 이번 생에는 죽을 예정인 가족이나 구하고, 망한 가문이나 되살려 평화롭게 살까 했는데... 전남편들이 이상해졌다. “영애의 취향에 맞춰,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원하시는 남성상이 있으십니까?” “글쎄요. 남자는 그저 얼굴 잘생기고, 조신하면서 밤일 잘하면 그만이죠.” “그럼 제대로 찾아오셨는데요.” 날 두고 바람피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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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
로아
총 3권완결
3.7(10)
이건 내 맞선이야! 절대 포기 못해! 2년 전 함께 살던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세희는 아버지라는 사람이 찾아와 그의 집에서 살게 된다. 엄마와 이혼을 한 후로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던 아버지의 존재. 아버지라는 온기가 그리워 찾아간 집. 그러나 그곳은 끝도 없이 그녀를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 늪이었다. 아버지의 갤러리에서 일을 시작하고 몇 달 지나지 않아 회계 조작과 비자금 조성의 누명을 쓰고 이복동생 대신 유죄 판결을 받고 8개월을 복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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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월
필
4.8(713)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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