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노블리
4.0(1)
“로시나 법무관. 지금 이걸 보고서라고 써 온 건가?” 스무 장에 달하는 종이가 로시나의 눈앞에서 펄럭이며 바닥으로 떨어졌다. 주말을 꼬박 불태워 작성해 온 보고서였다. 상사는 그걸 제 면전에 집어던졌다. 읽어보지도 않고. 동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무려 4년간 이 행패를 참았다. 인내 마법을 세 번 쓰면 호구랬는데, 이미 로시나는 호구의 조상이 되고도 남았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퇴근 시간, 로시나는 지친 마음을 이끌고 퇴궁했다.
소장 900원(10%)1,000원
윤나잇
에클라
총 2권완결
4.2(21)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임정건
에피루스
4.5(84)
*본 작품은 남주에게 삽입, 촉수플 등 호불호가 갈리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워릭 백작 가문의 아가씨 네리아. 욕심 많은 아버지의 협잡으로 맞선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되지만, 결혼 생각이 없는 공작에게 모욕당한다. 꼭 복수하겠다고 다짐한 이후, 네리아는 이상한 꿈속에서 아론 공작을 만나게 된다. 잘됐다. 꿈에서라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지! 네리아는 꿈속의 공작에게 온갖 수치스러운 행위를 시키고 즐긴다. 그렇
소장 3,200원
귤말랭
다카포
총 15권완결
4.6(10)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42,800원
몬루
조은세상
3.5(11)
[당신은 헌틀리 백작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천문학적 수치에 가까운 재산과 작위를 물려받게 된 헌틀리 백작가의 사생아, 안젤라. 그녀는 방계 혈족들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놓이고, 한 남자와 엮이게 된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금화 300개. 대신 내 몸에 절대로 손대지 마.” 기사도 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돈만 밝히고 무례한 태도를 고수하던 기사 디온. 그는 뒤늦게 안젤라의 정체를 알고 신분상승을 위해 그녀에
소장 3,500원
편백
젤리빈
4.4(51)
#서양풍 #왕족/귀족 #질투 #복수 #라이벌/앙숙 #여공남수 #고수위 #로맨틱코미디 #오만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허당남 #엉뚱녀 #사이다녀 #계략녀 #절륜녀 차갑고 자기중심적인 다니엘 율리시즈 백작의 직속 하녀, 소피아. 그녀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백작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소피아는 백작의 차에 수면제를 타고, 잠든 틈을 노려, 그의 몸을 능욕한다. 그러나 다니엘 율리시즈 백작이 그 사실을 알아차리게 되고, 이번에는 그 반대로, 백작이 소
소장 1,000원
이졸렛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3(49)
제국의 통치 아래 신음하는 디드리쉬 왕국에는 유명한 이가 둘이었다. 제국에게 잔인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 암살자 붉은 나비와, 제국에게 아양 떨며 사치를 누리는 루이카 발롯. 디드리쉬의 왕세자 알로이스에게 전자는 흠모의 대상이었고, 후자는 경멸의 대상이었다. 어느 밤, 제 방에 상처 입고 숨어든 붉은 나비의 가면 아래에서 루이카의 얼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내가 붉은 나비라는 걸 아니까 갑자기 좋은 사람으로 보여?"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여신의은총
3.7(15)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복수 #권선징악 #라이벌/앙숙 #여공남수 #하드코어 #악녀시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걸크러시 #계략녀 #절륜녀 #집착녀 #도도녀 마왕이 세상에 강림하고 온 세상은 혼란과 공포에 빠진다. 신의 선택을 받아 신성력을 발휘하는 성녀가 그 마왕에 대항해서 전쟁을 벌인다. 인간 용사들과 기사들을 동원하고, 자신의 신성력으로 마왕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성녀. 이제 마왕의 성이 함락되고 마왕은 성검의 처
박희영
팝콘미디어
총 3권완결
4.3(90)
※ 본 도서는 기출간된 종이책(2016.02) 내용 중 '남주의 가족관계' 부분을 수정하여 재출간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부탁드립니다. 황홀한 조명, 찬란한 음악, 그리고 열망의 진실한 울림 음악의 천재들이 빚어내는 강렬한 오페라틱 로맨스 프리마돈나, 화려한 무대의 지배자. 빈민가의 진흙 속에서 태어난 여자는 그 빛나는 영광을 갈망했다. “무대는 발버둥 치지 않으면 안 되는 전쟁터다. 이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건 진짜뿐.” 마침내 다가온 기회, 로
소장 4,900원전권 소장 14,700원
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