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하
와이엠북스
3.8(12)
디에르나에겐 사랑하는 연인 미첼이 있었다. 그와의 미래만 있다면 의붓언니의 횡포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의붓언니가 그마저 빼앗아 버리기 전까지는. “망가뜨리러 왔어요. 날 아프게 한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연인의 아내가 아닌 정부가 된 디에르나는 미첼마저 자신의 복수에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데. *** “미첼. 무릎 꿇고, 나한테 기어와요.” “뭐……?” “못 들었어요? 기어서 오라구요. 개처럼.” 황족이자 대공작인 저를 무릎 꿇리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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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완
새턴
총 4권완결
4.5(23)
“살아도, 죽어도 내 곁에 있어.” 파혼 후 3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시간이 이어졌지만, 세연은 윤조를 떠나지 못했다. “나 결혼해.” 여느 때와 다름없는 격렬한 관계 후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지긋지긋한 가짜 파혼을 끝낼 계기가 생겼다. “3년 전에 못 했던 이별, 오늘 해요.” “달라질 것 없어. 넌 계속 내 옆에 있으면 되니까.” 사랑이 아닌 줄은 알고 있었다. 태연하게 정부가 되라는 남자에게 애정이란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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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꿈
세이렌
총 2권완결
4.0(3)
[독점]“예민하구나, 너?” “으응….” 지혁은 엄지와 검지로 한쪽 유두를 굴리며 다른 쪽 유두를 빨기 시작했다. 혀로 굴리다가 자근자근 깨무니 그녀의 허리가 움찔움찔 튕겨 올라간다. “난 이런 예민한 여자가 좋더라.” “하아…. 더 해줘.” 그녀가 지혁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 황당한 방법으로 유혹하더니 잔뜩 달아오르게 해놓고 결정적인 순간에 도망쳐버린 그녀, 한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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