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나물톳밥
로튼로즈
3.2(6)
#고수위 #씬중심 #연상남 #직진남 #직진녀 #동갑남 희진은 미정이 임신하기를 기다렸다. 자신의 엄마가 겪은 것과 똑같은 고통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후우... 맛있는 냄새가 나네요. 한 번 빨아보고 싶었는데...” “왜요, 언니가 못 빨게 하던가요? 언니가 첫 여자친구라고 하셨죠?” 희진은 일부러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음도 오버하면서 끊임없이 소리를 냈다. 원호는 그런 희진의 반응에 만족스러워하면서 좆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소장 1,000원
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2(615)
“꼬리 치는 방식이 꽤나 참신하네” 엄마와 딸, 3대가 함께 하는 여행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이안은 자신 빼곤 모두가 사망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과 마주하게 된다. 더구나 뇌사 판정을 받은 딸의 장기를 전남편이 독단으로 기증까지 했음을 알고 기함하는데, 그로부터 3년. 인고의 시간을 거친 끝에 마침내 심장 수여자인 대승 그룹 서이도 사장의 아들 서준우와 마주하게 된다.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딸의 심장이 이 작은 몸 안에서 뛰고 있다는 생각에 휘
소장 4,060원
오수진
R
4.3(232)
[독점]“흣.” 지수는 어깨를 비틀었다. 손을 뻗어 남자의 팔을 잡았다. 그가 귓가에 대고 속삭인다. “멈추고 싶어?” “아아.” 대답 대신 거친 신음을 쏟아냈다. 엉덩이가 들썩이고 허리가 꼬였다. 허벅지에 힘을 주고 틈을 줄이려고 해봤지만 이미 남자의 손은 안쪽 깊숙이 파고든 후였다. 긴 손가락이 여린 살집을 헤집었다. 촉촉하게 젖어서 미끌거리는 살 틈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이내 좁은 통로를 찾아냈다. 그가 무릎으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
소장 4,500원
총 3권완결
소장 1,800원전권 소장 5,800원
윤신홍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0(2)
“감사해요. 아깐 정말 어지러워서.” “좀 쉬세요.” “하아… 그쪽 이름이 뭐예요? ” “성지후입니다.” 지후는 꼭 무언가를 준비하듯이 무거워 보이는 은색 손목시계를 풀었다. 예정은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그를 관찰했다. 여유 있는 손짓, 급한 용건은 없다는 듯 느릿한 발걸음. 이후 과정은 뻔하디뻔했다. 지퍼만 살짝 내리면 쉽게 벗겨질 원피스는 사라질 것이고, 남자의 손은 한 척의 배가 되어 금방 바다 같은 나의 몸 위를 유랑하게 되겠지. 그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홍유은
로망띠끄
3.7(3)
아무리 마셔댔대도, 내가 원나잇이라니. 그것도 최성하랑. “너, 주연이를 좋아했으면서, 어떻게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수 있어?” “외모 말곤 가진 게 없는 애를 내가, 왜?” 내 동생과 나를 함부로 대한 너를 가만둘 수 없다. 비웃는 얼굴에 밀려드는 수치감과 분노가 복수를 결심하게 만들었다. 네가 눈물 흘리는 꼴을 꼭 보고 말 거야. 연인처럼 굴다가 네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 가차 없이 차 줄테다. * 소문은 별거 아니었다. 처음 있는 일도
오대리
텐북
4.1(300)
※본 작품은 기출간된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3년 만에 찾은 파리에서 지원은 우연히 헤어진 인우를 마주하게 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낯선 남자에게 충동적으로 말을 건넨다. “가져 봐요, 한번. 흑심 가져 보라고요. 나한테.” 지난 사랑에 대한 미련으로부터 잠시나마 그녀를 해방시켜 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다. 충동적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겁도 없이 처음 보는 남자에게 다가갔다. “패기 좋게 흑심 운운할 땐 언제고 이제 와
소장 3,300원
지앤
로아
5.0(1)
“파티 지루하지 않으세요?” “번지수 잘못 찾은 거 같은데, 다른 남자 소개시켜줄까요?” “인사 정도는 괜찮죠? 해피 뉴이어.” 그가 밀어내지 못하게 수연은 그의 입술을 격정적으로 덮쳤다. 그가 넘어온다면 입술쯤은 포기해도 된다. 수연은 입술을 더 벌리며 그의 격정적인 키스에 호응했다. 은은한 조명 속에서도 그의 눈동자에 서린 욕망이 위험하게 꿈틀거린다. ‘이 키스는 당신한테 주는 게 아니야, 착각하지 마. 당신이 내 아버지를 배신한 탓이야.’
소장 800원전권 소장 7,60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수현
3.3(3)
한재익. 재익이 근무하는 응급실로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온 아연, 그녀를 향해 그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사실대로 말해. 너 그 환자 좋아하지?” “신경 쓰여. 그게 다야.” 이아연. 자신의 전부였던 연인의 배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아연.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그녀 앞에 젊고, 능력 있는 한재익이 다가왔다. “한번 불러주면 안 돼요?” “재익 씨.” “그렇게 좋아요?” “물론.” #응급실 #자살 시도 #운명을 믿는 남자 #벼랑 끝
소장 3,000원
박하
동아
3.9(94)
남자 친구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는 걸 직감했다. 그 상대가 자신의 이복동생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연애하다 헤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뻔뻔하기 짝이 없는 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술을 마시던 여은은 우연히 만난 해외사업부 팀장, 한도준과 충동적으로 함께 밤을 보내고. “나랑 연애할래요?” 어렵지 않게 그 말이 진심이 아니란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금방 질리실 텐데.” “글쎄. 난 쉽게 질리는 타입이 아니어서.” 꿰뚫어 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