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관람차
딤라잇
총 3권완결
4.0(2)
비밀이 없는 부부가 있기는 할까? 복수를 위해 원수의 아들과 결혼한 여자와 그런 아내의 비밀을 품어 주는 남편. 비밀을 가진 자들이여, 사랑을 지키려면 침묵하라. *** 갑작스러운 사고, 그리고 원인불명으로 잔인하게 불타버린 엄마, 아빠. 그 죽음의 배후에 GK그룹 윤기태 회장이 있다는 추측만 있을 뿐. 채이가 알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윤기태의 손자, 시유의 입주 튜터가 된 채이. 그저 작은 실마리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엘리시아
씨에스케이
총 2권완결
4.2(5)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3번째 연작이 도난을 당한다. 그림을 찾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던 수사1과 경찰 강 현준은 의문의 저택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1. 라 유리 : 20살. 5살생일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가 유괴되고 기억을 잃는다. 유일한 기억이라곤 당시 부모님과 풍등을 띄웠다는 것뿐.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빛을 묘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20살까지 밖을 나가지 못하고 살아서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갈망
소장 3,24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