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크
에이블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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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묘묘
데미안클럽
3.7(870)
“황후 마마, 황제 폐하께서 승하하셨습니다.” 남편이 죽었다. 그러나 슬픔을 위로할 새도 없이 닥쳐오는 잔인한 현실. “당신께서 다음 황후가 되어 주셔야겠습니다.” “대장군! 저는 장군의 형님이신 아랑제브 폐하의 부인 되는 사람입니다! 어찌 그런 망발을! 저를 희롱하시려거든 제 무덤 앞에서 하셔야 할 겁니다!” “셴예에는 형이 죽으면 아우가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황실에서도 행해진 적이 있지요.” 그가 지나간 자리, 시체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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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경
나인
4.0(665)
8년의 사랑, 5년의 이별 그리고 재회. 사랑을 배신당한 남자. 그가 느꼈던 절망과 고통을 여자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5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때가 됐다. 그녀가 아파야 할 때가. *** “벗어.” 충격에서 미처 벗어나지 못한 그녀는 제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돈은 받아. 그런데 넌 그만한 돈이 없잖아?” 주영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그래서 뭘 어쩌려고?” “현금이 안 되면 이거라도 사용해야지.” 그가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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