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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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9(21)
그녀의 두 손을 머리 위로 단단히 결박한 루키우스가 프레이아의 입술을 타고 목과 어깨에 자잘하게 입을 맞추었다. 그의 입술이 흥분해서 단단해진 가슴의 정점을 머금자, 프레이아는 더는 여유를 부릴 수 없었다. “흐읏. 그러면 기분이 이상해.” 그녀의 흥분 섞인 교성에 루키우스의 손이 프레이아의 납작한 아랫배를 타고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그녀의 음부를 부드럽게 애무하던 루키우스가 갑작스레 거친 신음을 뱉었다. “프레이아, 더 못 참겠어.” 아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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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0원총 8권완결
4.0(37)
악역에게 이용만 당하다 죽는 엑스트라에 빙의되어 산 지 어느덧 8년째. 잠깐 나오고 죽는 인물인 만큼 가늘고 길게 살자는 게 내 목표였는데……. 최종 보스까지 엮여 있을 줄이야……! “너… 네가 왜…… 네가 왜!” “리아.” 분명 내가 아는 이가 맞는데, 그에게는 그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될 하얀 오러가 거칠게 일렁이고 있었다. “브를레아.” “……! 그, 그걸…….”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내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그것도 심지어 남자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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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0원총 4권완결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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