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로드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3.8(28)
〈강추!〉휘율은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감각들에 더욱더 깊게 그녀를 탐했다. 머금을수록 애가 타는 것이 미칠 것만 같았다. 그녀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 잡고 있던 턱에서 손을 떼 목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진달래색 저고리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중략) 그녀의 외마디 신음소리가 그의 입속으로 흘러들어왔다. “아앗!”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는지 휘율은 거칠게….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지환
웰콘텐츠
3.9(7)
뫼비우스의 띠처럼 엇갈려 버린 시선들. 그들 죄는 아니었다. 다만 불길하고 변덕스런 운명의 장난이었을 뿐 여자에게는 사랑은 억눌린 열망이었다. 남자에게는 사랑은 푸른 꽃이었다. 다른 남자에게 그 사랑은, 다만 캄캄한 지옥이었다. “내게 돌아와, 다은아. 제발 이 지옥에서 구해줘.” [작품 속에서] “세후. 이세후입니다.” “네?” 자기도 모르게 볼을 붉혔다. 눈이 동그랗게 된 다은을 향해 그 남자가 다시 씽긋 웃었다. 낯선 타인의 웃음을 바라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샬로트 램
신영할리퀸
3.7(25)
할리퀸 클래식 스페셜 어두운 복수 아래 피어난 진실한 마음…. 세계적인 여배우의 딸로서 어머니의 화려한 그늘 아래에서 살아온 조앤은 어느 날 파티에서 만난 밴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가 어머니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밴에게 빠지고 만 조앤은 그 접근이 복수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그와 멀어지려 하지만, 복수심에 사로잡힌 밴은 잔인하게 그녀를 상처 입히는데….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 그렇지만 잊을 수도 없어… ▶ 책 속에서 “안 돼요, 밴
소장 2,700원
김경화 (화니)
2.5(2)
결혼에 무관심하고 사회적 성공과 고소득을 인생 화두로 삼는 출세지상주의의 여성을 일컫는 콘트라 섹슈얼. 주인공은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는, 도전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여성이다. 워낙 꾸밀 줄 몰라 남자친구한테 돌멩이처럼 채이고 복수의 키워드로 일과 성공에 청춘을 불사르지만, 타고난 미모와 섹시함으로 첫눈에 매료시킨 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의 영혼까지 훔쳐내면서 서서히 자신의 매력을 발산시킨다. 김경화의 로맨스 소설
소장 3,600원
김선희
0
〈강추!〉23년 고이 간직한 첫 키스를 사랑하는 남자가 아닌 생판 모르는 남자에게 빼앗겼다! 억울함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통쾌하게 복수하고 났더니 덤으로 연애까지 하게 되었다. 그녀가 거는 마법의 주문. ‘바람돌이 사람 만들기’ 천하의 바람돌이를 뜯어고쳐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마법을 걸어본다. 김선희(쁘띠꼬숑)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내사랑 곰돌이, 내사랑 바람돌이』.
소장 3,000원
린 그레이엄
4.0(35)
마드리갤 코트를 사수하라! 라이샌더는 수백 년간 그의 가문 소유였던 마드리갤 코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버지와의 악연을 이유로 저택의 현소유주인 글래디스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망하고 저택은 글래디스의 손녀인 오필리아에게 상속되는 듯했으나, 유언장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의 오해, 그의 집념. 그리고… 사랑! ▶책 속에서 “이러면 안 돼요.” 오필리아가 다급하게 속삭였다. “벌써 날
앙젤리크
3.4(5)
복잡한 가정환경, 허울좋은 상류층자녀, 그리고 미국 최대의 동양인 로맨스소설작가가 준의 배경이었다. 하지만 이 배경 안에는 또 하나, 약혼식 당일 숨을 거둔 재벌노인의 약혼녀라는 것! 준은 그녀의 배경 아래 쏟아지는 한 남자의 비난을 받으며 도리어 과감한 유혹을 시작하는데.... 앙젤리크(이기옥)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이방인』.
에피루스
3.8(1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1권 무료서비스! "베스트 로맨스소설작가 준은 동생의 어이없는 죽음에 망연자실하고... 동생의 죽음에 원인이 된 남자 게이브를 향해 복수의 화살을 겨누기로 하는데. 그러나 게이브가 가진 매력은 그녀가 쓰는 로맨스소설 속 남자 주인공들을 뛰어넘는 위험한 향기가 있는데…"
소장 1,350원전권 소장 3,450원(5%)3,600원
이현수
3.3(7)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국제그룹의 회장, 한국 경제계의 대부, 최필한 회장 별세. 향년 85세. 다음날 대부분의 조간신문에 헤드라인을 장식한 문구였다. 희수는 떨리는 손으로 신문을 펼쳐 들었다. 전에도 겪었고, 이번엔 이미 예상하고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별이라는 것은 역시 생각만큼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그녀의 볼 위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나보다 먼저 떠나버리지? 이젠 이런 고
소장 3,500원
다미
마더커뮤니케이션
3.6(7)
항상 작은 가슴을 콤플렉스로 여기는 간호사 혜진. 그녀는 언제까지고 자신의 짝사랑 상대일 것만 같던 오빠의 친구 형석과 결혼에 성공한다. 혜진은 늘 자신을 챙겨 주는 자상한 남편 곁에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그런데 어느 날, 혜진과 형석의 집으로 방송국 사람들이 찾아와 형석을 찾는다. 형석의 20대 청춘을 오랜 기간 함께 보냈던 그의 전 여자친구가 TV프로그램을 통해 형석을 찾아온 것. 잘나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미모까지 갖춘
소장 1,500원
서미선
신영미디어
3.7(15)
이제, 피의 서곡(序曲)을 울릴 때가 되었다! 우국현 재상을 중심으로 위율국에 반역의 무리가 생기기 시작하자 태자 무흔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정치에 관심 없는 무능력한 사람처럼 행동한다. 궁인들이 그런 자신을 ‘광인(狂人)’이라 칭한다는 것을 알지만 무흔에겐 궁녀 설화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었다. 그러나 그토록 아끼던 설화가 우 재상의 오른팔인 백인걸의 여식이란 사실을 안 무흔은 그녀를 궁 밖으로 내쫓게 되고, 그로부터 몇 달 후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