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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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로망띠끄
3.3(3)
한재익. 재익이 근무하는 응급실로 의식을 잃은 채 실려 온 아연, 그녀를 향해 그의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사실대로 말해. 너 그 환자 좋아하지?” “신경 쓰여. 그게 다야.” 이아연. 자신의 전부였던 연인의 배신으로 자살을 시도한 아연.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그녀 앞에 젊고, 능력 있는 한재익이 다가왔다. “한번 불러주면 안 돼요?” “재익 씨.” “그렇게 좋아요?” “물론.” #응급실 #자살 시도 #운명을 믿는 남자 #벼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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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눈
텐북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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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리
총 2권
3.0(1)
한태화는 금단의 사과였다. 이모가 사는 집에서는 절대 가질 수 없는 남자였다. 이곳에 이모가 없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남자를 가진다면 이모가 조금의 충격을 받을까? 이제 정수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탐하려고 한다. 아니 모두 가지고자 한다. 정수연의 조카 금란주를, 그리고 그녀가 가진 모든 것을. “참아 봐요, 한태화 씨.” “더는 안 참겠어.” “그래요. 참지 말아요. 날 가져요, 어서.” -본문 중에서- “참아 봐요, 한태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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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향
나인
3.9(900)
고위 권력자의 사생아로 태어나 엄마와 함께 철저히 버려진 현수.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때 생부는 야멸차고 세상은 너무 차가웠다. 엄마가 죽고 나서 들어가게 된 생부의 집. 이제 두 사람을 향한 복수의 칼날이 드리워졌다. “뭐 하나만 묻지.” 태준이 툭 끼어들며 말꼬리를 잘랐다. “넌 나랑 결혼할 마음이 있는 거야?” 나름 단단히 무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틈에 방심을 한 모양이었다. 생각하지도 못한 타이밍에 훅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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