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답샵
아마빌레
4.8(72)
*본 작품은 2019년 타사에서 출간된 <우리가 사는 세계는>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본 작품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에르닐 베키, 명을 받들겠습니다.” 처음엔 살아남기 위해 검을 잡았으나 여자라는 이유가 흠이 되지 않기 위해 늘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 아이에르닐은 황실 기사단의 기사단장이라는 직위를 얻었다. 그렇게 기사로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명예와 함께 숨을 돌리는 것도 잠시, 그녀는 갑자기 제국에 나타난 무시무시한 존
소장 6,200원
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3권완결
4.7(3)
오랜 세월 대륙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했던 청림국. 그러나 그들이 야만족이라고 비웃던 금빛 민족의 침략으로 그 태평성대도 막을 내렸다. 노예로 전락했다가 빈민이 되어 버린 망국 출신의 푸른 민족, 그리고 그중 한 명으로 태어난 소녀 해수. 아기 때 버려져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 그런 해수를 데려다 딸처럼 키워 주신 양부모님과 그들의 친딸인 해령이 해수에게는 세상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필이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간 공을 계기로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4.8(10)
땅, 하늘, 물, 불, 생명의 다섯 가지 마력과 다섯 민족이 공존하는 세계.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아름답고 부강한 나라, 청림국. “안녕, 나는 노을이라고 해! 맑은 노을. 그냥 노을이라고 부르면 돼.” “만나서 반가워, 노을아.” 청림국이 이웃 나라 금야국의 이민자를 받아들이던 날, 금빛 눈의 소녀가 노을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유스티아. 황금빛 날개로 하늘을 누비는 신비스러운 이민족 소녀에게 노을은 묘한 호감을 느끼고, 두 아이는 곧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
총 4권완결
4.9(21)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탄실
4.8(38)
어린 시절 강보에 싸여 관비로 팔려 간 기구한 운명의 여인 순비. 타고난 미색으로 사람들의 시기와 관심을 사게 되고 급기야 제가 모시던 아씨의 유혹마저 받게 된다. 이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겨버린 순비와 아씨. “오늘 밤이야. 꼭 나와야 한다? 네가 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아씨… 이러지 마셔요.” 아씨의 혼례 전날 야반도주를 하자는 아씨의 꼬임에 순비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것이 부끄러운 과거를 덮으려는 아씨가 세운 계략이라는 걸 뒤늦
소장 9,000원
synarak
4.6(59)
유서 깊은 무가(武家)의 사생아로 태어나 버림받은 기사 세네카 아르비나. 은인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 높은 자리에 올랐지만, 거짓 증언과 누명 앞에 모든 것을 잃었다. 절망 속에 무너진 세네카의 앞에 옛 은인, 이리나 로마노바가 나타나고. 이 년 만에 재회한 그녀가 내민 것은. "납치하러 왔어요." 개목걸이였다. "감금도 하고." *** 이리나는 손을 머리 높이까지 들고 목걸이를 늘어뜨렸다. 손목을 살짝 튕기자 사슬이 나지막이 차랑거렸다. “들
소장 3,300원
모라두
오페르툼
3.0(2)
※<어느 날, 내 앞에 회귀자가 나타났다>, <어느 날, 내 앞에 빙의자가 나타났다> 순으로 내용이 이어지는 연작입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본 작품은 호불호를 유발할 수 있는 폭력적, 강제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현대물 #GL #타임패러독스 #친구에서연인으로 #자공자수 #혐관 #가학적 #강압적 #도구플 #감금 #더티토크 #피폐물 #하드코어 “장난쳐? 내가 몸 주인이라고. 내 몸에서 나가!” “과정이 어떻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f728
4.5(25)
귀윤은 난생처음 맡아 보는 향기를 좇아 저도 모르게 내달렸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에게 있어 운명 같은 사람이 저기에 있다. “……괜찮아요?” 강도에게 붙잡혔던 수영을 도와주고, 그녀에게 끌리는 것을 느꼈지만 그것이 단지 피에 대한 강렬한 욕망일 뿐이라는 것 또한 알았다. ‘그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야.’ 그녀를 자신의 세계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 그녀를 떠났던 귀윤은 첫 출근한 회사에서 수영과 재회하게 되고, 그녀를 멀리하
소장 12,650원
4.8(110)
VP바이러스(뱀파이어 바이러스)가 창궐한 시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흡혈 욕구만 남은 좀비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감염자들을 상대하는 조직 ‘크림슨 레이크’에 근무하는 6급 요원 백신희. 비록 6급이라는 직책에 신분이 가려져 있지만, 백신희의 실체는 엄청난 초능력을 지닌 특수 비밀 요원이었다. 항상 신분을 숨긴 채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백신희의 앞에 어느 날 주영아라는 신입 요원이 나타나고, 백신희는 난생처음 파트너라는 생소한 존재를 조우
소장 7,050원
솜버찌
로튼로즈
3.0(7)
#GL/백합 #메르헨 판타지 #고수위 #역하렘 #세같살 거짓말쟁이 마법사 티타와 아름다운 몽마 벨라, 그 사이에 낀 검사 루디의 메르헨 모험담.
소장 3,000원
청금석
4.0(36)
파티 때 로아나 그 여자의 손을 뿌리치는 게 아니었다. 술기운의 실수로 인생이 망해버리다니. “자. 지사라. 개같이 짖어보렴.” 로아나는 내 목에 채워진 목줄을 잡은 채 히죽거린다. “지사라 클리아토르 백작. 넌 오늘부터 내 개다.” 라는 말이 최측근이 되라는 뜻인 줄 알았지, 진짜 개라고는 생각 못 했다. 갑작스러운 기회에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날 향해 로아나 여왕은 다시 입을 열었다. “안 하면 네 백작위는 몰수해버릴 거야.” ...내가 모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