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횰
텐북
4.3(51)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고당도
총 2권완결
4.3(1,194)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심보리
조은세상
4.2(61)
“시간 괜찮으면…… 저랑 잘래요?” 바람피운 똥차 전남친에게 이별을 선언한 후. 홀로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처음으로 ‘자고 싶은’ 남자를 만났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그를 유혹했다. 마지막 일탈을 위해……. 어차피 이 남자와의 하룻밤을 마지막으로 다신 어떤 남자도 만나지 않을 테니까. -금일영 “나 감당할 자신 있어요?” 메마른 감성을 되찾기 위해 찾은 이국에서, 우연히 한 여자와 마주쳤다. 첫 만남에 하룻밤 일탈을 제안하는 그녀의 도발에, 잠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세라비이
레브
3.6(132)
#미래배경 #말그대로짐승남 #쌍방구원물 세계군 소속 연구원 윤해는 극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37기지로 떠난다. 과거 생체병기 실험으로 인해 각종 괴물들이 버려진 지옥 같은 곳. 임무 실패로 조난당한 그녀에게 괴물들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녀석이 낯선 언어로 말을 건다. 【가여워라, 많이 놀랐나 봐.】 무서움도 잠시, 잘생긴 괴물이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따뜻한 물로 씻겨 주기까지. 이거 묘하게…… 사육당하는 기분인데?
소장 4,000원
교묘히
나인
3.9(1,421)
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위조 그림을 만드는 카운터피터가 된 아진. 어느 날 위험에 빠진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레이. 그는 아진에게 개인적인 의뢰를 하고, 의뢰를 수락한 그녀는 홍콩의 어느 외딴 섬에 있는 저택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곳은 아진의 등이었다. “가끔.” 입을 연 남자가 손가락 하나를 세워서 아진의 등에 가져다 대었다. “당신이 캔버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등에 톡 닿은 손가락 때문에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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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가하
3.9(632)
“4년 전에도 궁금했지만 말이야. 이서우는 나만 보면 잡아먹고 싶나? 맛있게 보여?” 섹스 따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살아온 방송국 피디 이서우. 4년 전 처음 저지른 원나잇 후, 수도자처럼 지냈는데 어느 날 만취해 자고 일어나니 또 그때 그 남자가 옆에 누워 있다! “이서우, 너 내 동정 따먹었잖아! 날 잡아먹고는 생까?” “애피타이저가 너무 길었어. 슬슬 메인코스로 갈까?” 이현이 천천히 얼굴을 내려 배꼽 주변을 핥았다. 나도 만지고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