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실
조아라
3.2(15)
할머니의 유품인 보석함에서 혼약서가 나왔다. 정혼 상대는 직속상관이자 전 남자 친구인 마탑주. 차마 이 혼약서를 이행할 수 없는 젬마는 고심 끝에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 * * “마탑주님, 제 남편감을 찾아주세요.” 두 손을 기도하듯 모은 젬마가 꺼낼까 말까 천 번도 넘게 고민한 그 말을 뱉었다. 심장이 어찌나 떨리는지, 그에게 고백할 때 느꼈던 긴장감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비록 상황은 많이 달랐지만. “…네?” “마탑주님이 제 남편
소장 3,000원
박연필 외 6명
더 색
4.0(84)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종교는 허구의 종교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종교를 연상시킬 수 있으니 구매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쌍둥이의 능욕 부인> 박연필 #조상노여움주의 #형제덮밥 #불륜 #씨도둑 부와 권세를 누리던 배덕 이 씨 종친회, 석 달 차 새댁이자 막내며느리 지혜는 남편을 종손으로 만들어서 종부가 되고 싶은 야심에 불탄다. 부부관계를 금하여 육체를 정결케 하는 신례회 전날, 남편의 쌍둥이 동생이 지혜의 다리 사이로 파고드는데
소장 3,500원
스토크
세이렌
4.4(1,888)
“이제 시작인걸요?” 그녀가 동그랗게 눈을 뜨고는 눈을 빠르게 깜빡거렸다. “이걸 빨아야죠.” 엘린은 그의 다리 사이에 주저앉아 광폭할 만큼 커다란 그의 성기를 손에 쥐었다. 움찔, 검붉은 기둥이 제 손바닥 위에서 꿈틀거리며 더 부풀었다. 혈관이 더욱 도드라졌다. 엘린이 진짜 맛보고 싶은 건 이거였다. 온갖 상상력을 자극하는 퇴폐적인 불기둥, 이걸 꼭 입에 물어 빨아봐야겠다. 기대감과 갈망으로 인해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
소장 4,000원
금은하
연필
총 7권완결
4.5(537)
가문의 정적을 없애기 위한 주술사로 이용당해 온 죽음의 화신 사비나. 몇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아버지는 사비나에게 요양을 권하며 에르잔이라는 젊은 기사를 그녀의 호위로 붙여준다. “제가 아가씨를 지켜드리겠습니다.” 아버지의 명에 따라 도착한 곳은 어둡고 음험한 기운이 가득한 산골 마을. 시간이 멈춘 마을에서, 저주에 물든 사람들을 구하려던 사비나는 주술의 반작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만 에르잔을 끌어들이고 마는데……. “아, 아가씨? 이러시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2,000원
총 217화완결
4.6(577)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400원
신영미디어
4.2(196)
나서율. “하룻밤 일탈, 어때요?” 같은 서자라고? 그럴 리가. 은태와 자신은 하늘과 땅처럼 멀었다. 하룻밤 잤다고 책임지라며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삼기 어려울 만큼. 길고도 높은 사다리를 기어오를 힘 자체가 서율에겐 없었다. “그 이상은 내가 감당이 안 되어서.” 손은태. “명함 두고 갈게. 연락해.” 은태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명함을 올려놓았다. 결정했다. 이 일의 끝을. 누구보다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그녀를 포기할 수 없다. 숨통은
소장 2,200원
김선유
텐북
총 4권완결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채유주
로아
총 2권완결
3.9(51)
‘내 인생에 여자는 없어.’ 라고 단언하던 미도그룹 부회장 강희준. 그의 작은 실수로 인해 고용된 수행비서를 보고 화를 내던 와중에 바지를 뚫을 기세인 자신의 중심부를 설마 하는 마음으로 내려다본다. ‘씨발, 미쳤나. 왜 이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040원(10%)5,600원
주시하
4.0(164)
lust:(n) 1. 성욕[욕정], 2. (아주 강한) 욕망[열의] 레아는 오늘, 클랑 공작과 결혼을 했다. “긴장되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네.” 휘몰아치는 감각 속에 빠져 보낸 첫날 밤. 레아는 이제껏 모르던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평민에, 돈에 팔리다시피 하게 된 결혼이지만 이상할 정도로 정중하고 다정한 에드워드. 아버지는 지금은 잘 해줘도 언제 내쳐질지 모른다며 레아를 압박하고……. 레아는 압박에 밀려 어설픈 유혹을 시
윤해이
피플앤스토리
4.4(171)
청상과부 작은 마님의 호기심이 향한 곳은? 앙큼하고 음란한 마님의 돌쇠 공략법! “바지를 내려 보아라.” 초야도 맞지 못하고 신랑이 비명횡사하다니?! 언니들의 음담패설 덕분에 지식과 호기심만 가득했던 연슬은 그렇게 청상과부가 되어버린다. 그러던 중, 어쩐 일인지 머슴인 돌쇠가 자꾸 제 주변을 맴도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퍽 꽂히면 벌어진 안쪽이 아주 안달이 난다니까.’ 몸이 실해 보이는 돌쇠를 볼 때마다 언니들의 말이 생각난 연슬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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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3.8(38)
하위 마족 모니카 레노에게 어린 발테르 공작의 침실을 지키란 임무가 주어진다. 모니카는 몽마로부터 발테르 공작을 지키며 그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러나 그녀는 발테르 공작과의 신분차이에 괴로워하다, 그가 성인식을 치르러 떠나자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으흣……!” 민감한 곳에 손길이 닿자 놀란 모니카가 눈을 크게 떴다. 무의식중에 흘러나온 비음에 그녀의 뺨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 변화를 놓치지 않은 리테오가 검지로 그녀의 옆구리를 간지럽히듯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