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3.8(19)
국장의 지시로 오랜 숙적 장재준 PD와 한 팀이 된 신민지 PD. 두 기수 아래인 녀석이 CP라는 걸 알고 분개한다. 멋대로 잡은 술 약속에 나오지 않으면 자기 맘대로 고정 패널을 정하겠다고 장재준은 엄포를 놓고, 어쩔 수 없이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된다. 전투적으로 대화하며 마신 술에 점점 술자리는 무르익어가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겨버린 민지. 새벽녘 정신을 차린 그녀는 낯선 방 침대 위에서 장재준과 끌어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순간,
소장 1,400원
달여문
원샷(OneShot)
5.0(2)
자신의 둥지인 펜트하우스에서 김성재의 웹소설을 접한 채민혜. 그 소설을 통해 새장에 갇힌 듯한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이 삶을 부수어버리고 싶다는 욕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욕망의 시발점이 된 작가 김성재에게 궁금증을 느끼게 되고 둥지를 벗어나기를 시도하는데…. [작가님은 그저 욕구만을 위한 글을 쓰지 않으시군요. 욕망을 위한 글을 쓰시네요.] [그런데 어떤 작품에서 욕망을 느끼셨나요?] [전부 다요. 작가님의 모든 작품에서. 저는 욕망
소장 1,5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버찌
로망띠끄
3.0(10)
“꼼짝하지 마, 아저씨. 내가 알아서 먹을 테니까.” 그러고 보니 이름도 물어보질 않았다. 섹스를 하며 이름도 물어보질 않았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그리고 그 남자는…. 바로바로 나의 직속 상사, 강대호 팀장님이다. 개인비서로서 새롭게 모시게 될 팀장님. 우리 회장님의 하나뿐인 외아들이자, 이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하나뿐인 상속권자. 하루 만에 슈퍼 갑과 을의 관계로 뒤바뀌어 버렸다. “팀장님 제발요
소장 3,000원
에클레어
아르테미스
3.8(118)
“경.” “…….” “경, 혹시 울어요?” 캐서린 스왈렛은 헛웃음을 지었다. 세상 그 누구보다 금욕적인 벽안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제 아래를 거칠게 박아대는 허리짓은 멈추지 않는 남편 동생의 행동이 기가 막혀서. “내가 우리 관계는 그저 계약에 불과하다고 했다고 운다고요?” “네. 저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붉어진 제 눈가를 무심히 닦은 루드비히가 낮게 속삭인다. “흣.” 아니. 루드비히가 주체하지
소장 2,800원
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줍줍양
4.0(237)
황제 다니엘과 함께 갤리언 제국을 다스리던 황후 레이나. 분명 역사에 흠 없이 기록될 황후였을 것이다. 황제의 이복동생인 헬리오스 대공의 반란만 아니었더라면. “무슨 생각이 그리 많지, 부인?” 이 남자가 왜, 나를 부인으로 부르지? 군부의 미친개라 불리던 헬리오스 대공이었다. 나는 헬리오스 대공의 손에 황제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들은 그때, 스스로 독을 마셨다. 그런데 지금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다른 건 다 잊어버려. 기억해야 할 것은
소장 1,700원
짭잘짭
젤리빈
4.4(64)
#현대물 #백합/GL #사내연애 #신체이상 #후타나리 #복수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평범녀 #애교녀 #순진녀 #뇌섹녀 #도도녀 #능력녀 작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인 해솔은 솔을 좋아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아주 평범한 여자이다. 거한 회식을 마친 다음날, 부스스한 모습을 깨어난 해솔은 이상하게도 몸이 뻐근하고 하반신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는 것을 발견한다. 의아해 하던 해솔은 바닥에 놓인 딜도를 보고 금세 수긍을 한다. 하지만 회식을 한
소장 1,000원
채영
플레이룸
2.2(10)
배덕의 끝은...?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와 살던 대학생 서연은 엄마가 사고로 죽자 혼자가 된다. 그 무렵 앞집에 이사 온 친구 혜진의 가족을 보곤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알고 보니 혜진의 아빠 준우는 서연의 대학교수로 이미 유명 인사였다. 섹시하고 잘생기고 몸 좋은 교수님이 친구아빠라니... 게다가 서연을 보는 준우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그와의 뜨거운 섹스를 상상하던 서연은 문득, 그녀만의 야한 계략을 꾸미는데.... “나는 널
소장 1,100원
엔큐(N.Q.)
루비레드
3.3(29)
*본 작품에는 감금 및 다소 강압적인 관계 부분이 있사오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두려워?” 들끓는 눈에 담긴 집착에 휘연의 심장이 무너졌다. “몰랐을 리가 없잖아? 너도 알고 있었잖아. 이렇게 될 거란 거.” “으읏. 도, 도한아……!” 눈물에 젖은 애절한 목소리에도 그는 그녀의 속옷까지 모조리 벗겨 내 서로의 나신이 마찰되게 만들었다. “손휘연.” 제 이름을 부르는 집착 어린 목소리에, 휘연의 가슴이 아려 왔다. “지난 십 년간 매일
4.6(47)
#현대물 #금단의관계 #신체이상 #후타나리 #복수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평범녀 #애교녀 #순진녀 #뇌섹녀 #도도녀 #능력녀 * 이 작품에는 의붓자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서 강제로 자매가 된 세인과 예인. 널찍한 오피스텔에서 나름대로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던 세인에게 의붓동생, 예인이 찾아오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서로 맞지 않는 성격에 친하지도 않은 의붓자매는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는 시간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