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군주 악마의 키잡물 비밀의 소녀, 악마의 손에 잡히다 카페 로벨리아에 머무는 악마, 휘. 폭우가 쏟아지던 밤, 휘는 쓰레기통을 뒤지던 레오를 만난다. 눈이 마주치면 오줌 지리는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고 품에 파고드는 레오. 휘는 레오를 거두기로 한다. 카페 직원이자 부하(!)이자 룸메이트인 케이는 결사반대하지만, 자신의 주인인 휘를 막을 수 없다. 그런데 레오가 여자 아이라고? “네가 어딜 봐서 여자야!! 이름도 레오인데!!”